생각이 많아 할 일들을 놓치는것도 ADHD 일까요?

 

이런 것도 ADHD의 증상일까요?

매일 하루 해야할 업무와 일정을 캘린더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요즘 생각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하러 가는 도중에 생각에 빠져 있는데, 갑자기 내가 무슨 일을 하러 가는거지? 하고 되돌아 옵니다.

이렇게 돌아오는 도중에 다시 할 일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업무를 처리하곤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이런 것도 조용한 ADHD의 증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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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조용한 ADHD는 흔히 떠올리는 산만하고 과잉행동하는 모습 대신, 내부의 주의력 결핍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외부 자극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깊이 빠져들거나,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잊어버리는 등의 모습으로 나타나죠.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고 멍하니 있다가 다시 떠올리는 경험은 주의력 조절 기능의 어려움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잦다면 ADHD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번아웃 등 다른 여러 원인으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증상만으로 ADHD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불편함이 크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된 답변
    • 익명2
      작성자
      찌니님 반갑습니다 ^^
      좋은 답변 해주신다고,
      오전부터 수고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라며...~ㅎㅎ
      
      
      
  • 익명3
    할일이 많아서 몇가지를 놓치는일은 건망증 같은데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익명2
      작성자
      건망증이라고 생각하면,
      심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군요!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익명4
    저도 공감이 많이 되는 상황인데 이게 ADHD와 관련됐다기 보다는 기억력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억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아요.
  • 익명5
    조용한 adhd가 맞는듯해요. 힘드시겠어요. 
  • 익명6
    생각이 많아서 메모하고 챙기는 건 좋은 
    습관 아닐까요 저도 요즘은 잊지않으려고 메모하는 습관으로 바꾸는 중이에여 
  • 익명7
    잠깐 쉬려고 멈췄는데 다시 시작하기가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