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불안한것도 불안장애 ?

요즘 이상하게 마음이 불안하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거나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해지는 날이 많아졌다.

예전엔 그냥 지나가겠지 하고 넘겼는데, 요즘은 이런 불안이 하루에 몇 번씩 찾아오니까 나도 조금 겁이 난다. 나이먹어서 그런가?ㅠ

 

일하고 있을 때는 괜찮다가도 혼자 있으면 괜히 생각이 많아지고, 밤에 누우면 그 불안이 더 커지는 느낌이다.

혹시 이게 불안장애 쪽 증상인 건지, 아니면 단순한 스트레스인 건지 판단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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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가슴이 뛰고 불안하다면 걱정되겠네요..
    건강상 문제는 없는거죠?
  • 익명2
    나이들면서 그런것도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 익명3
    단순한스트레스로 보이는데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불안장애로 볼수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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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불안한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감과 가슴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두려울지 짐작이 됩니다.
    ​말씀하신 증상(갑작스러운 심장 박동 증가, 이유 없는 가슴 답답함, 혼자 있을 때나 밤에 심해지는 불안)은 스트레스, 피로, 또는 불안과 관련된 정서적 어려움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들입니다.
    ​이런 감정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호흡법 연습: 불안감이 느껴질 때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6초간 천천히 내쉬는 복식 호흡을 반복하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활동: 일할 때 괜찮다면,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산책, 가벼운 운동 등 리듬감 있는 활동으로 주의를 돌려보세요.
    ​걱정 노트: 밤에 불안이 커진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머릿속의 걱정거리를 종이에 모두 적어놓고 '내일 생각하자'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불안감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익명4
    스트레스도 과도하면 불안증상이 나타나요
    불안장애까지 발전하기전에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