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할때 불안장애 인가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불안장애는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불안이나 공포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상 반응이지만, 통제할 수 없이 지나치게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병적인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유전적 요소,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뇌 구조적 변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주변 환경에 대한 과도한 인식, 정보처리 과정의 왜곡 등 인지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나 토론을 할때 불안 장애를 느껴요. 심장의 두근거림이 심하고 위장이 꼬이는 듯 통증을 느끼며 말을 더듬거려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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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자주 하다보면 맵집이 생겨요
  • 익명2
    누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때 크든착든 불안증세는 있지 싶어요 익숙해지다보면 조금씩 덜해지겠지만 사람인지라 조금씩은 다 그럴것 같아요 크게 심호흡하고  잘할수 있다 자신에게 긍정 자신감을 심어 주세요
  • 익명3
    저는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편이에요. 제가 사람들앞에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 익명4
    누군가의 앞세 선다는 것 자체가 편하지는 않네요.다들 조금씩은 부담스럽고 힘드네요.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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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나 토론을 할 때 겪으시는 심장의 두근거림, 위장 통증, 그리고 말을 더듬는 증상으로 인해 얼마나 괴로우실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불안장애는 단순히 긴장하는 것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병적인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발표처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에서 느끼시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는 주변 환경에 대한 과도한 인지나 정보처리 과정의 왜곡 같은 인지적 요인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얼마나 힘들고 답답하실까요? 하지만 이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불안장애는 충분히 치료와 관리로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호흡법 연습: 불안감이 느껴질 때 복식 호흡을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 4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6초 동안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것을 반복하면 신체적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점진적 노출 : 안전한 환경에서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자신을 조금씩 노출시키는 연습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 한두 명 앞에서 발표 연습을 하거나, 소규모 그룹 토론부터 시작해 점차 인원을 늘려나가는 방식입니다.
    ​부정적 생각 바꾸기 (인지 재구성): 실수하면 큰일 날 거야 같은 자동화된 부정적 생각을 모두가 나에게 집중하지 않아 실수해도 괜찮아,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하는 거야와 같은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보세요.
    ​발표 준비 철저히: 철저한 준비는 통제감을 높여 불안감을 줄여줍니다. 여러 번 소리 내어 연습하고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세요.
    ​이러한 방법들을 꾸준히 시도하며 본인의 불안을 다루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