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너무 힘드네요

이제 130일 된 아이를 키는 초보맘입니다. 

 

70일부터 110일까지 거진 두달동안은 감기로 인해 맨날 병원다니고 약먹이고 하느라 어떻게 시간이 간줄도 모르겠어요...

 

이제 좀 나아지나 싶더니 ㅠㅠ 뒤집기 하고 이가 나오면서 또 다른 힘듬이 생겼네요 

 

 

여기서 제 요새고민은.. 밤잠 재우는게 너무 어려워졌어요 ㅠㅠ

예전에는 막수하고 인사하고 하면 조금 놀다가 바로 잠들었었는데... 

 

요새는 엄청 30-40분 강경울음에 제가 먼저 지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한테 짜증도 내기도 하더라구요 

 

평소엔 너무한없이 이쁜데 ... 쉽게 잠에 입면 하지 못하고 너무 졸려하는게 눈에 보여서 빨리 재우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서 그런지 재워야겠다는 강박을 제가 이겨내지 못하는거 같아요 

 

계속 우는 그 시간이 저에겐 너무 괴로운 시간인거 같아요 ㅠㅠㅠㅠ...

 

육아 선배님들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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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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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티허니
    저는 아직 결혼도 안해보고 아이는더더욱없어서 육아가얼마나힘든진 공감이안되지만 그래도 힘들어보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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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남들 다 하길래 하면 되겠지 했는데ㅋㅋ시간은 흐르는데 힘드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 홍경희
    지금이 제일 힘들 땐 거 같아요. 
    저도 백일 때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이니까 힘든 걸 거에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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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그쵸 처음이라 더 그런거죠..?
      ㅠㅠ 시간이ㅡ약이겟죠..??ㅠㅠ감사핮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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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그때에는 그때 나름 힘 듬이 있는 거 같아요 손이 정말 많이 가기 때문에 내 몸 하나가 챙기기도 시간이 없을 때 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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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ㅠㅠ맞아요  
      로션바르는것조차 귀찬더라구요 
      아기는 매시간 발라주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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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민트초코칩
    진짜 우울증 오더라구요
    정말 도망치고 싶었어요ㅠㅠㅠㅠ 완전 놀먹잠에 꽂혔었기도 했구요 
    시간 지나니 왜그랬나 싶었지만 그때에는 그게 전부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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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ㅠㅠ제얘기 같아요 먹놀잡에 꽂히고 수면시간에 꽂히고 
      남편은 너무 강박갖지말라는데..ㅋㅋㅋ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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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굥앵😐
    저두 그랬어요ㅜㅜ 지금도 재우는건 큰일입니다ㅜㅠ
    그냥 체념하고 잇구요ㅜ 
    애가 정말 졸리면 멍때리거나 손을 빨거든요?
    이거 안보이면 그냥 알아서 놀으라고 냅둿어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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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앗 감사합니다 ㅠㅠㅠ
      멍때리거나 조용해지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때 후다닥 재워봐야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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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열시미
    많이 힘들때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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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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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ㅜ네 응원감사합니다
      힘내보겟슺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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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서
    저희앤 3살까지 그랬어요ㅠㅠ
    전 아기띠로 해서 앉아서 잤어요ㅠ
    처음 시도했으면 나았을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나아지긴해요
    지금 젤힘들시기예요ㅜ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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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ㅜㅜ아기띠로 앉아서요?? 대단하셔요 ㅠ
      시간이 약이라는 말 새겨 듣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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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시간 지나고 보면 아이들 어릴때 키우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는 그게 자연스럽게 힘들고 짜증나고 참기 힘든 상황이었던거 같애요.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좀더 느긋할거 하는 생각이 들어요. 마인드 셋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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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ㅜㅜ네네 여기서 댓글달아주신거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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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NA
    요즘 독하다는 그 감기에 걸렸다니 에고 고생많으셨어요 ㅠㅠㅠ 백일하고 한달 지났군요,, 애기들 울 때 정말 미치죠 ㅠㅠ 저도 하늘이 무너지는 줄.. 결국엔 좋은 기억만 남고 다 지나갈거에요 돌끝맘 때를 바라보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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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넨네 아프면 다 제잘못 같구 ㅜㅠ 그렇더라구요 
      얼른 돌끝맘 되고 싶습니다 ㅎㅎ 화이팅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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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xury
    첨엔 100일이 엄청 길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차츰 적응했어요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잘때가 젤루 이뻐요 ㅎ
    육아 힘들죠 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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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헤헤ㅜ맞아요 그렇개 울다가 곤히 자고잇는거보면 너무 이쁘고 그러네요ㅠㅜ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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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en
    아구ㅜㅜ 저도 육아가 힘든줄 몰랐는데 20대 후반이 되니까 몸소 느끼는 것 같아요..
    주변만 봐도 엄청 고생하시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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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작성자
      ㅠㅠ그런가봐요 늦게나아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ㅎㅎ
      아직 멘탈이 약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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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와갱년기
    저도 첫째 아이일때는 모든게 너무 힘들고 지쳤어요. 근데 둘째를 낳으니 첫째때 경험으로 편하게 키웠네요.
    저희들도 엄마는 처음이니 서툴러서 더 힘든것 같아요~~화이팅하세요 
  • 박에서서
    지금이 정말 힘든 시간입니다.
    하지만 쫌만 버티면 금방 지나갑니다.
    그리고 꼬물꼬물 귀여운 그 시간은 절대 다시 오지 않아요..힘들어도  견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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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저도 그 때 엄청 힘들어 했었는데 시간은 지나 가더라구요 .아이도 크 느라 힘들어 하는 걸 거예요 .힘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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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고생하시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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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일부러 낮에 못자게하는경우도있어요
    낮에못자게하고 밤에 자게하는, 좀심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