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싸움이 고민됩니다.

저희집 남매의 나이차이는 3살입니다.

첫째가 여아 초등5학년이고 둘짼 남아 초등3학년 입니다. 첫시작은 제가 동생 어릴때 울리지 말라며 첫째에게 양보만을 강요한거 같아서 이제야 불만이 터져서 그런건지 첫짼 이제 양보1도 없고 둘짼 또 항상 누나가 양보해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서 그런건지 둘이 만나기만하면 어르릉 하다 서로 등짝 때리고 울고 하루에 아침 눈뜨면 그러고 또 학교다녀와서 그러고 ㅠ제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동생이 속터지게 하는 포인트도 제가 볼땐 있어요.누나가 없으면 보고 싶고 있으면 시비 걸고싶은 심리도 있는거 같은데 ㅠ둘째한테 누나한테 대들지 만사고 해도 대답만 응 하고 실천이 없네요ㅡㅡ

참 그리고 초등5학년쯤 되면 사춘기가 살짝와서 신경질적으로 변하는것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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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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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그냥 그러면서 크는거 같아요..ㅜㅜ
    그래도 둘을 모아놓고 얘기를 들어보고 둘만이 해결하게 시간을 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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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저도 동생하고 싸우면서 컸어요
    일방적으로 동생이 매일 누나인 저를 건드려서 싸웠고요ㅋ
    크면서 서로 대면대면 하게 되고 결혼 해서는 더 대면대면 하네요  클때 서로를 좀더 사랑 할 수 있도록 엄마가 중재를 해 주셨음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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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저희도 4살터울인데 미친듯이 싸워요 눈마주치면 왜 째려보냐고 시비붇고 밥먹으러 앉으면 반찬갖고 싸우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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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우리 집도 남매입니다. 어릴 때 엄청나게 싸웠어요. 아마도 남매  있는 집은 대부분 그런 거 같던데요. 아이들싸움에는 개입하지 마시고 자기들이 해결하도록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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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싸이팍치카
    다들 그렇게 원수처럼 싸우면서 크지 않나요 오히려 잘 지내는 집이 드물어요 ㅎ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크게 문제일 경우만 개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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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투닥 거리고 살다가도 크면 다 해결되긴 하는데
    중간에 누구 편들지 않는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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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연
    양보만을 강요해서 생긴일같아요저는 커서까지도 동생때문에 양보강요당해서 양보절대하기가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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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영
    아무래도 둘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더 그러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