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서도 잘 지내고싶어요

저는 8살 5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이제 저밖에 모르던 아이들은 많이 커서 첫째는 친구도 많이 좋아하고 둘째는 할머니를 제일 좋아합니다

 

태어나서 맹목적으로 엄마만 사랑하던 아이들의 세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커질수록 저한테 말 못할 비밀도 생기고 점점 지금보다는 멀어지게 되지않을까 늘 미리 걱정합니다

 

아이들을 평생 끼고 살 순 없겠지만 아이들이 고민이 있으면 서스럼없이 이야기하고 도움을 줄 수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곤하네요

 

어른이되고 부모와 연끊는 사람들도 많고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는 가족들도 많던데 아이들에게 좋은 울타리가 되고 싶네요

 

제가 많이 노력해야할거같은데

어떤식으로 노력해야할지 알다가도 잘 모르겠네요

 

안아주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건 당연히 매일 하는거구요..

 

어떤식으로 노력을 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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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나는나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게 1순위 아닐까 싶어요.. 내가 언제든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엄마..
    저도 그런 꿈을 꾸지만 현실은 어렵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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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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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맞아요 아는데도 화가 나면 아이말을 잘 못들어준거같네요 ㅜㅜ 내일은 좀더 인내심을 길러봐야겟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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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꼬리업
    그런 마음을 계속 같고 지내면, 원하시는 것처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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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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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까요?좋은말씀 감사해요
      늘 이 마음을 잊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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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캐시워크♡
    아이마음잘알아주고 
    다독여주는게
    최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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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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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참 쉽지않네요 ㅜㅜ
      머리로는 알면서도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날때도 많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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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그냥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시고 도움을 요청할때 도와줄수 있는 관계가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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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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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제 눈엔 너무 아기같으니.믿어주는게.어렵네요
      아직은 품 안에 있어야할거같구그래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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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지연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걱정이 앞서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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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걸까요 좋은사이로 평생 친구같은.엄마가 되어주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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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저두요~ 아이들이 고민 있으면, 진짜 친구처럼 다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싶은데.... 그게 참 생각은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ㅠ.ㅠ  공감해주도록, 더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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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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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ㅜㅜ이제.커갈수록 비밀도 생길텐데
      상처받는일이 많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겟다 싶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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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지금처럼만 하시면 충분하실것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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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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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럽미모얼님
      지근보다 좀 더 나은 부모가 되어주고싶네용 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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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믿어주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전 애들 아까워서 결혼 안 시킬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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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작성자
      ㅋㅋㅋ저도 저희애들 비혼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제가 맨날 끼고 살려구요 ㅌ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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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짱이
    지금도 잘 지내고 있으면 커서도 잘 지내요
    거거정 마시고 지금처럼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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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작성자
      그럴까요 이뻐죽겠는데 말은.엄청 안듣고 ㅎㅎ
      사춘기 되면 점점 더 삐대겠지요 ㅜㅜ걱정이에요
  • 폭스맘
    엄마마음 아니까 그렇게 크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받은데로 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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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작성자
      저도 일하고와서 바쁘니 신경 못써줄때도 많은데 더 많이 신경써주고 사랑해주려고 노력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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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키로로
    저도 나이들어서 아이들과 좋은 관계가 되고 싶다 생각해요. 
    계속 애정표현 많이 하고 아이 얘기 귀귀울여 들으려 하고 공감 해주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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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작성자
      애정표현도 더 많이 해주고 아이들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해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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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어떠한 거창한 노력이 있겠나싶어요.
    아이들의 믿어주고 곁에서 언제나 지지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아이들이 커서 부모의 마음을 알지 않겠나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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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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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간단한데 쉽지가 않은 일이지요
      아이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줘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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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대화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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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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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 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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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애들인가요? 남자애들이면 어떤행동을 해도 사춘기ㅈ되면 반항하고 멀어지는게 하늘의 이치 입니다 그건 거스를 수가 없네요 남자면 중2병때 부터 포기해야 됩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고 불로장생 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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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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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ㅜ남매에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너무 많이 어긋나고 상처받으면서 자라지않으면 좋겟네요
  • lovelyyasi
    아이말 잘 들어 주랴고 노력중이고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현실은 무서운 엄마라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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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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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마자요 같은마음이에요
      근데.무섭긴한건지 맨날 까부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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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이런 마음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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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얌
    서로 믿어주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