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잘 보는 방법 알려주세요.

목요일 면접 보고 왔는데 결과가 제 뜻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저번주 1차 면접때 이사님이랑 봤었습니다. 제가 이때 궁금한 사항들을 다 적어갔었는데, 그 중 하나가 담주 월요일부터 출근 가능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님께서 좋은 방향 또는 분위기로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입사하면 1주동안은 멘토가 직접 참여해서 업무 알려주고, 그다음주는 혼자 해보고, 그래도 어려운거나 못하는것이 있으면 편히 물어봐라 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이번주가 설날이기 때문에 배우기 편하게 그 다음주가 좋다 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2차 면접을 대표님과 보면서 대표님이 담주 수요일까지 기다려줄수 있냐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사님과 했던 이야기를 꺼냈고, 그랬더니 본인이 이사님과 얘기는 안해봤지만 얘기해보고 담주 월요일부터 출근할수 있게 해보겠다 했죠.

그러니 전 당연 합격 가능성 높아지겠구나 싶었죠.

 

그랬더니 이사님과 대화했는데 바로 출근은 아니라고 하셨다. 뭔가 오해가 있었던것 같다.

담주 금요일까지 기다려줄수 있겠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첨엔 수요일이라고 안 그러셨냐 물었더니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렇다

양해해달라고 하더군요.

 

이로 인해 내일 다른곳 면접 볼 생각에 너무 짜증이 납니다.ㅠ

 

안그래도 면접 매번 연습하고, 안 떠는 약 먹어도 긴장되서 말을 버벅거리고 이로 인해 탈락 기운이 높아짐으로 인해 자존감,자신감 떨어지고, 몸이 아픈게 이젠 지칩니다.

 

몇년전엔 한번 안 떨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면접관이 그러더군요.

"외운티가 너무 난다. 다시 해봐라"

 

그래서 다시 했더니 똑같은 반응 보이더니 외운티가 난다 라고 하면서 다른 내용으로 자기소개해보라 하더군요.

이 내용은 내가 외운적이 없고 더군더나 남들처럼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말할정도로 말빨이 좋은것도 아니어서 저는 안 외워서 가면 면접이 그냥 폭망수준이거든여 ㅠ.

 

암튼 그래서 안 외운 내용을 억지로 말할려니깐 꼬이니깐 말을 엄청 버벅거렸죠.

그때 면접관이 그러더군요.

"이제 자연스럽다. 외운티 안 난다"

 

세상에 면접 하는데 말 못하고 버벅거리는 사람을 어떤 기업이 미쳤다고 뽑겠어요? 그걸 극복할려고 외워서라도 하는건데 이것도 안된다 그러면 대체 어캐 하라는건지...

 

특히 다대다 면접은 더 떠는데, 긴장 안하고 침착하게 외운 내용을 전달할수 있는지 방법 알고 싶네요..ㅠ

 

아무리 외우고 연습해도 심장 미친듯이 뛰고 이로 인해 발음도 부정확, 버벅거림 도대체

어캐 해결해야할까요? 내일 면접인데 큰일났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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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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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67채택률 5%
    면접 준비하며 겪은 어려움과 속상함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요. 고생 많으셨어요. 여러 번 연습하고 고민하며 긴장과 말버벅임 때문에 자존감까지 떨어지는 상황, 정말 쉽지 않은 과정임을 잘 이해해요.
    
    지금 드러난 문제는 면접에서 긴장으로 인한 말실수와 떨림, 그리고 외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점이에요. 또한, 면접관의 예상치 못한 반응 때문에 혼란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죠. 이로 인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크게 흔들리면서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상태이세요.
    
    긴장과 떨림의 원인은 중요한 순간에 대한 부담과 불안, 그리고 완벽하게 보이고자 하는 부담감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아요. 또, 외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하면서 오히려 긴장감이 더 커지는 악순환이 생기고 있어요. 특히 다대다 면접은 사회적 시선과 압박감이 더해져 더 힘든 상황이 될 수 있어요.
    
    먼저, 완벽함보다 진솔함을 조금씩 받아들이는 연습부터 하면 좋아요. 외운 내용을 완벽히 다 하겠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부담 갖기보다, 핵심만 기억하며 약간의 자유로운 표현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접근하세요. 간단한 핵심 문장과 자신만의 말투를 미리 준비해두면 긴장할 때 흔들림이 줄어들어요. 또한, 깊게 천천히 호흡하는 연습을 면접 전과 면접 중간중간 해주세요. 긴장이 심할 때 4초간 숨을 들이쉬고 7초간 내뱉는 호흡법은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돼요.
    
    또한, 면접 연습은 혼자보다 신뢰하는 가족이나 친구, 멘토와 함께 하면서 실제 상황 감각을 익혀보시고, 다대다 면접 특유의 압박감에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게 좋아요. 특히 피드백을 받을 때는 ‘성장하는 과정’으로 인지하고 자존감은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을 다독여 주세요.
    
    면접 당일에는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으면 됐다’고 다정하게 말하며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스트레칭, 좋아하는 음악 듣기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면접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지만, 그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노력은 분명 앞으로의 강점이 될 거예요. 모두가 힘든 순간을 겪고 이겨내며 성장하니까요. 내일 면접에서도 떨림을 완벽히 없애기는 어렵겠지만, 준비한 만큼 차분히 해내시길 응원해요. 당신은 분명 합격할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에요.저뿐만 아니라 여기오는 분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 익명1
      면접 준비로 많이 힘드셨죠? 긴장하고 말이 꼬이더라도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았어요. 조금 더 간단히, 자연스럽게 핵심만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시면 훨씬 편해질 거예요. 깊고 천천히 호흡하며 마음을 차분히 다독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과 <예시>답변을 소개할게요. 꼭 외우기보다는 자신만의 말투로 부드럽게 말하는 데 집중해 주세요.
      
      1. 자기소개: “책임감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회사와 함께 발전하고 싶습니다.”
      
      2. 지원 동기: “회사 가치와 비전이 저와 맞아 함께 성장하며 기여하고 싶어 지원했습니다.”
      
      3. 강점과 약점: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이 강점이며, 긴장할 때 말이 버벅이지만 꾸준히 연습하여 극복하고 있습니다.”
      
      4. 어려운 상황 해결 경험: “예상치 못한 문제에도 침착하게 분석하고 팀과 소통해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다.”
      
      5. 5년 후 모습: “전문성을 키워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고, 주변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면접 중 긴장해도 괜찮아요. &quot;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괜찮다&quot;고 스스로 다독이며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이번 면접도 잘 해내실 거예요. 응원하고 있어요! 
    • 익명5
      작성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익명2
    에고 ㅠ 정말 쉬운 일이 없지요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면접 보세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지치고 
    속상하셨을지 느껴졌어요.
    면접 결과가 애매하게 미뤄지는 
    상황도 답답한데, 또 다른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니 마음이 더 
    무거우실 것 같아요.
    우선 회사 쪽 일정이 계속 
    바뀌는 건 
    지원자님의 문제가 아닙니다.
    채용 과정에서 내부 조율이 늦어지거나 변동이 생기는 일은 생각보다 흔해요. 
    그걸 본인의 부족함과 연결 지어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떠는 문제… 
    이건 능력 부족이 아니라 몸의 긴장 
    반응이에요.
    “말을 못해서 떨어진다”기보다, 
    긴장이 올라오면서 몸이 말을 
    방해하는 상황에 가까워요.
    사실 면접에서 완전히 즉흥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문장 통째 암기’가 아니라 
    ‘키워드 암기’**가 더 효과적이에요
    문장 전체 암기
    → 한 단어만 꼬여도 머리가 
    하얘지지만
    핵심 키워드 4~5개 기억은
    → 말은 조금 달라도 흐름 
    유지가 가능해요
    면접관이 “외운 티 난다”라고 
    말한 건
    내용보다 톤과 호흡이 경직되어 
    보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요.
    버벅거려도 괜찮아요. 
    오히려 약간 멈칫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 보일 때도 많습니다.
    ☆내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긴장 완화법☆
    1.면접장 들어가기 전
    → 4초 들이마시고 6초 내쉬기 × 
    5회
    (심장박동 안정에 즉각 도움)
    2.첫 문장은 천천히
    → 평소보다 20% 느리게 말한다고 
    의식하기
    (속도만 줄여도 떨림이 절반은 
    줄어듭니다)
    “완벽하게”가 아니라 
    “전달만 하자”로 
    목표 낮추기
    → 오늘 목표는 잘하는 게 아니라 
    도망치지 않는 것
    중요한 현실 한 가지는
    면접은 ‘말 잘하는 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같이 일해도 될 사람인지 보는 
    자리예요.
    버벅거려도 성실함이 느껴지면 
    합격합니다.
    반대로 유창해도 태도가 안 좋으면 
    탈락해요.
    지금까지 계속 도전하고 계신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합니다.
    지쳐도 또 지원하고, 또 연습하고 있다는 건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요.
    내일 면접은
    “잘해야 한다”가 아니라
    “경험 하나 더 쌓고 오자”라고 
    생각해보세요.
    떨려도 괜찮습니다.
    심장이 뛰는 건 당신이 간절하다는 
    증거니까요.
    내일,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내일 완벽한 하루가 아니라
    용기있는 하루가 되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익명5
      작성자
      좋은 말씀 감사하지만 정말 지쳐서 울컥하고 눈물나고 힘들어서 의욕이 안 나는건 맞네요 ㅠ
  • 익명4
    제일 중요한건 진정성이예요
    진심은 얼굴 표정에 드러나죠
    잘보는 면접은 누구나 할수있어요
    나의 진심이 전달되도록 진심을 담아보세요
    • 익명5
      작성자
      네,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면접 과정에서 희망 고문을 겪으신 데다 결과까지 뜻대로 되지 않아 상실감이 정말 크시겠어요. 특히 이사님과 대표님의 말이 달라지는 상황을 겪으셨으니, 그 기대감이 컸던 만큼 배신감과 짜증이 나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 내일 또 다른 면접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라 더 막막하시겠지만,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내부 소통 문제일 뿐이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면접에서 떨지 않으려고 약까지 드시며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면접관이 "외운 티가 난다"라고 했던 말은 작성자님의 노력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작성자님이라는 사람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서툰 표현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즉흥적인 답변이 어려운 분들에게 그런 요구는 정말 가혹하게 느껴지지요. 🛡️
    
    내일 면접을 위해 조금이라도 긴장을 덜고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전해드릴게요. 🕊️
    
    키워드 중심으로 외우기: 문장 전체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우려 하면, 단어 하나만 막혀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 답변의 핵심이 되는 '키워드 3개' 정도만 확실히 기억하고, 그 키워드를 연결해서 말한다는 기분으로 연습해 보세요.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
    
    완벽주의 내려놓기: "버벅거리면 탈락이다"라는 생각이 긴장을 더 키웁니다. 🏰 면접관들도 긴장하는 지원자의 모습을 수없이 봐왔기에, 조금 버벅거리는 것보다 그 안에서 전달하려는 진심과 태도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 "조금 버벅거려도 내 진심만 전달하자"라고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시는 건 어떨까요? 🏰
    
    심호흡과 시선 처리: 다대다 면접에서는 옆 지원자의 화려한 답변에 위축되기 쉽습니다. 🏰 내 차례가 오기 전까지 깊은 복식호흡을 하며 시선은 면접관의 미간이나 인중을 편하게 바라보세요. 🌟 눈을 직접 마주치는 것보다 훨씬 덜 떨립니다. 🏰
    
    자존감이 떨어지고 몸까지 아픈 이 힘든 시기가 작성자님을 너무 오랫동안 괴롭히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지금까지 수없이 도전하며 버텨온 작성자님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 내일 면접에서는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해, 있는 그대로의 작성자님을 알아봐 주는 좋은 직장과 꼭 인연이 닿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 밤에는 너무 늦게까지 연습하기보다,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나는 충분히 준비됐다"고 자신을 믿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5
      작성자
      전 어제 면접 봤던 회사가 진짜 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어요. 몸이 자주 아픈걸 경험하니깐 전 진짜 지쳤고, 일8시간,주5일 일하면서 쉴땐 쉬고 야근없는 회사를 원했던겁니다. 오늘 보는 면접은 비슷한 업무경험이 있다고 해도 야근에 휴일근무까지 있으니깐, 또 그리 무리하다가 몸이 망가질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니가 야근 따질때냐고 뭐라 하는데, 순간 "엄마는 진짜 내가 죽길 바라나? 말 한마디라도 어쩜 저리 모진 말만 할까?"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한번에 끝낼려고 했는데 매번 내 뜻대로 안되니 너무 속상하고 울컥하고 울고싶은 마음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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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50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면접이 반복될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유는,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몸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평가받는 자리에 서면 뇌의 경계 시스템이 먼저 작동합니다. 특히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입이 마르고, 발음이 꼬이고, 머리가 하얘집니다. 이 상태에서는 아무리 준비한 문장도 자연스럽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말을 못하는 나’가 아니라, 신경계가 방어 모드로 들어간 상태인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의 방향은 “더 완벽하게 외우기”가 아니라
    긴장한 상태에서도 다시 안정으로 돌아오는 연습입니다.  “왜 이렇게 떨어?”라고 자신을 다그치면 편도체는 더 활성화됩니다.
    
    면접 직전 심장이 뛰면 이렇게 속으로 말해보세요.
    
    “아, 내가 잘하고 싶어서 몸이 반응하는구나.”
    “괜찮아. 지금은 위협이 아니라 기회야.”
    
    이렇게 긴장을 적으로 보지 않고 신호로 알아차리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3초 들이마시고 – 4초 멈추고 – 5초 내쉬기
    이 호흡을 3번만 해도 교감신경 흥분이 내려옵니다.
    
    핵심은 ‘깊게’가 아니라 길게 내쉬는 것입니다.
    내쉬는 숨이 길어질수록 몸은 “안전하다”고 인식합니다.
    
    이걸 면접 당일에 처음 하면 잘 안 됩니다.
    지금부터 하루에 3번, 실제 면접 상황을 상상하며 연습하세요.
    신경계는 반복된 경험을 길처럼 만들어 둡니다. 긴장 속에서도 돌아올 길을 미리 만들어두는 겁니다.
    지금 질문자님은
    “또 떨어지면 어떡하지”라는 미래 공포 속에서 이미 한 번 더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내일 할 일은 단 하나입니다.
    
    “떨려도 말한다.”
    “멈추면 숨 쉬고 다시 말한다.”
    
    면접은 완벽한 발표가 아니라,
    긴장 속에서도 회복하는 사람을 보는 자리입니다.
    
    떨리면서도 다시 숨 고르고 말 이어가는 모습은, 오히려 성숙함으로 보입니다.
    
    지금 힘든 건, 그만큼 간절해서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닙니다.
    
    내일 면접 전 5분만이라도
    눈 감고 호흡 10번,
    “잘하고 싶어서 떨리는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들어가세요.
    
    떨려도 괜찮습니다.
    떨리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52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면접 과정에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과 피로감이 정말 말도 못 하게 크실 것 같아요
    특히 이사님과 대표님이 말이 서로 다르고 일정이 계속 밀리는 상황을 겪으면 누구라도 진이 빠지고 화가 날 수밖에 없거든요
    합격할 것 같다는 희망을 품었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기분이라 내일 면접을 준비하는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짜증스러우실지 충분히 이해가 가요
    ​
    우선 면접관이 '외운 티가 난다'고 했던 말에 너무 상처받거나 갇혀 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건 질문자님이 준비를 소홀히 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잘하고 싶은 간절함이 긴장으로 이어진 것뿐이니까요
    말솜씨가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회사 입장에서는 청산유수로 말하는 사람보다 조금 버벅거리더라도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하려는 사람을 더 신뢰하기도 하거든요
    ​
    다대다 면접에서 심장이 터질 듯 뛰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에요
    내일 면접에서는 완벽하게 외운 문장을 '전달'하려고 하기보다 내가 준비한 핵심 키워드 몇 가지만 상대에게 '설명'해준다는 느낌으로 접근해 보세요
    문장 전체를 통째로 외우면 한 단어만 막혀도 머릿속이 하얘지지만 키워드 중심으로 생각하면 버벅거려도 다시 내 페이스를 찾기가 훨씬 수월해져요
    ​
    너무 떨릴 때는 면접 시작 전에 "제가 오늘 긴장을 조금 많이 해서 목소리가 떨릴 수 있는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솔직하게 한마디 던져보세요
    오히려 내 상태를 미리 고백하고 나면 마음의 짐이 덜어져서 신기하게도 떨림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거든요
    부정확한 발음이나 버벅거림에 신경 쓰기보다 질문자님이 가진 그 성실함과 진심이 전달되는 것에만 집중하셔도 충분해요
    ​
    그동안 수없이 면접을 준비하며 버텨온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지금 몸과 마음이 아픈 건 그만큼 본인이 이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요
    내일 면접 결과가 어떻든 질문자님은 이미 충분히 애쓰셨고 귀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내일 면접장 가기 전에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 마음 하나만 꼭 품고 다녀오셨으면 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56채택률 3%
    이사님과의 긍정적인 대화 후에 일정이 계속 밀리는 상황을 겪으니 배신감과 허탈함이 크실 것 같아요. 내일 면접을 앞두고 몸까지 아프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모습에 마음이 참 안 좋습니다.
    ​면접관이 "외운 티가 난다"라고 한 것은 사실 당신의 준비성을 탓한 게 아니라, 당신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다는 서툰 표현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긴장감이 높은 상황에서 즉흥적인 답변은 누구에게나 가혹한 요구죠.
    ​내일 면접을 위해 이것을 기억해 보세요.
    ​✅ 긴장 완화 및 면접 팁
    ​키워드로 외우기: 문장 전체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외우면 하나만 잊어도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핵심 단어 2~3개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살을 붙인다는 느낌으로 연습해 보세요.
    ​복식 호흡과 시선 처리: 심장이 뛸 땐 코로 깊게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으세요. 면접관의 미간이나 인중을 보면 눈맞춤의 부담을 덜면서도 당당해 보입니다.
    ​버벅거림 인정하기: "제가 이 회사가 간절해 조금 긴장했습니다. 잠시 정리하고 다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솔직히 말하는 모습이 오히려 신뢰를 줍니다.
    ​당신은 충분히 준비된 사람입니다. 오늘의 짜증과 불안을 내일의 독기로 바꿔서 멋지게 보여주세요.
  • 프로필 이미지
    마인드가든choi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면접은 안떨었어도 긴장해서 떨었어도 결과가 합격이 아닐때는 다 내가 잘못한 것 같고 후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맘 조금 덜 긴장하는 법은 저는 예상문제와 답변을 어느 정도 외우긴 하지만 모의 시험으로 저를 녹화해서 연습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우선 앞에 인형이라도 가져다 놓고 영상 녹화를 하면서 저의 태도와 표정  목소리톤을 살펴보고 그 부분부터 체크해보았습니다. 참 많이 어색했지만 짧은 면접에서 나의 첫 모습부터 보이기 위해서 너무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두번째, 압박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자신이 긴장됨을 인정하고 심호흡으로 잠시 시간을 두시고 님이 가지고 있는 업무의 포부와 장점 등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나오는 것이 더 필요해보입다. 님이 보여드리고 싶은 좋은 점들을 더 많이 어필하고 후회하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잘하는 모습보다 버벅거려도 진솔하고 성실해보이는 모습이 더 점수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많은 긴장으로 티가 나고 실수를 한 것 같을때 "저는 처음 맞이하는 장소나 사람과 긴장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나 관계에 있어서 진실하고 성실하다는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지금의 미숙한 모습 양해부탁드립니다"라는 진솔한 표현도 연습해가면 어떨까합니다.
    수십년이 지나도 면접장은 누구에게나 떨립니다.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사람도 그런 척을 하는 걸수 있을겁니다.  조금 덜 긴장은 평소에 어려운 윗사람들과 만남과 접대의 경험이 있다면 조금더 나아지겠지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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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25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아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거의 된 줄 알았는데 또 기다려야 하고, 내일 또 면접이고... 정말 지치실 만해요. 일단 그 회사, 날짜 계속 미루는 거 보면 솔직히 불안해요. 진짜 뽑을 생각이면 그렇게까지 안 미뤄요. 기대 너무 크게 안 거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늘이 면접일인데..잘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면접 떨림은... 솔직히 약 먹어도 안 되면 그냥 처음에 "제가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이 좀 빠르거나 버벅거릴 수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선언하세요. 그럼 오히려 마음 편해져요.
    그리고 그 면접관 진짜 이상한 거예요. 외운 티 난다고 즉흥으로 하라는 게 말이 돼요? 면접은 준비하는 게 당연한 건데. 그런 이상한 기준 가진 사람 때문에 자책하지 마세요. 35살이면 늦은 거 아니에요. 계속 하다 보면 맞는 곳 나와요. 힘내세요!
  • 익명6
    차분히 생각해 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