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60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평소에는 웬만한 일은 그냥 넘기는 편이에요.
상대방이 조금 무례하게 말해도
그날 기분이 안 좋았겠지 하고 지나가고
제가 불편한 일이 있어도 굳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나씩 쌓아두다가
어느 순간 정말 별것 아닌 일에 제가 확 화를 내버린다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또 후회합니다.
왜 그때 바로 이야기하지 못했을까 싶고
상대방 입장에서는 갑자기 화를 내는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해요.
저도 이제는 불편한 게 있으면 조금씩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막상 그 순간이 되면 괜히 분위기를 깨는 것 같아서 말을 삼키게 됩니다.
참는 것과 배려하는 것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