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2
현재 40개월 딸과 20개월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양가도움없이 오롯이 남편과 둘이 맞벌이를 하며 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남편은 육아에 적극적이고 집안일도 적극적입니다
문제는 제가 혼자 아이를 돌볼때 아이들이 너무 울고 싸우고하는걸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어요
밥도해야하고 인터넷으로 장도봐야하는데 해달라는건 너무 많고 벅찹니다
아이들에게 미디어는 전혀보여주고있지 않아 정말 혼자 모든걸 해야하는데 우는소리 듣는게 너무 힘들어 숨이 잘 쉬어지지않고 소리를 지를때가 많아요
작은거 하나하나 다 해달라고하면 그때마다 지치고 그냥 저를 가만히 놔뒀으면 합니다ㅠ
남편이 적극적으로 하눈데도 이러면 진짜 문제있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체력때문인가 싶어 영양제도 먹고 아이들 자는 9시에 무조건 같이자기도 하는데도 이럽니다
그리고 애들이 아빠가 있을때도 저한테만 보채요ㅠ
이 순간이 금방일것도 알고 소중하고 아이들이 너무 예쁘지만 순간순간 벅찬걸 어른인데도 혼자 참지못하고 소리지를때면 스스로가 한심하고 죄책감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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