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 의견을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의에서 제 생각을 이야기한 뒤부터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당시에는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라
필요한 의견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끝난 뒤 한 동료가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하더군요.

제가 특별히 누구를 비판한 것도 아니고
업무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낸 것뿐이라
왜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 회의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그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것과
괜히 나서지 않는 것 사이의 균형을 잡기가 참 어렵네요.

제가 너무 순진하게 생각했던 건지
직장에서는 어느 정도 선까지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적절한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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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308채택률 4%
    작성자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애매한 지점이 있습니다.
    내 의견을 말하면 ‘나선다’고 하고, 아무 말 안 하면 ‘관심 없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직장에서 의견을 낼 때 ‘말할까, 말하지 말까’보다 ‘이 말이 내게 어떤 결과로 돌아올까’를 한 번 생각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업무에 꼭 필요한 의견이라면 말씀하세요.
    다만 사실과 개선점은 분명하게 말하되, 사람에 대한 평가나 감정은 최대한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그건 잘못됐습니다.”
    “왜 그렇게 하세요?”
    보다는
    “현재 방식에서는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방법도 한번 검토해보면 어떨까요?”
    처럼 말하는 게 훨씬 안전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동료가 “조금 조심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면 그냥 흘려듣지는 마세요.
    
    작성자님이 틀렸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 회사의 분위기나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실력만큼이나 눈치가 아니라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생각을 다 말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눈치 보느라 입을 닫을 필요도 없습니다.
    
    저라면 앞으로 회의에서
    ① 업무에 정말 필요한 내용인가
    ② 특정 사람을 공격하는 말로 들릴 가능성은 없는가
    ③ 지금 공개적으로 말해야 하는 내용인가
    이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요.
    직장에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과 내 생각을 관철시키려는 것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의견은 당당하게 내되, 결정이 내려지면 그 결정의 범위 안에서 협조하는 것.
    그게 직장생활에서 꽤 중요한 균형입니다.
    그러니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결론 내리지는 마세요.
    
    대신 조금 더 영리하게 말하는 법을 배우시면 됩니다.
    순진했던 게 아니라, 이제 직장이라는 조직의 또 다른 면을 하나 배우신 거예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경험 한 번쯤은 누구에게나 옵니다.
    
    말을 줄이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꼭 필요한 말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결국 나를 지키면서도 내 역할을 다하는 방법이니까요.
    
  • 익명2
    해야 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 직급에 맞는 어느 정도 필요한 말도 해야 하더라구요. 마음 속에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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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542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업무에 진심으로 임하고 최선의 방향을 고민하다가 마주한 상황이라 더 당황스럽고 섭섭하셨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비판하려는 의도도 아니었고 오직 일의 효율과 성과를 위해 낸 의견이었는데, 돌아온 반응이 의도와 달랐다면 위축되거나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자문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직장에서 의견을 표현할 때 '적절한 선'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특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고민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몇 가지 기준을 두고 균형을 가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의견의 내용과 '전달하는 방식'을 분리해서 보기 
    내가 어떤 내용을 말했는지만큼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였는가도 직장에서는 중요한 현실입니다. 때로는 내용이 아무리 타당해도, 말하는 타이밍, 어조, 혹은 조직 내의 의사소통 문화나 위계에 따라 상대방은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동료가 조심하라고 조언한 것은 내 의견 자체가 틀렸다는 뜻이라기보다, 조직의 분위기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고려해 조금 더 부드럽거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미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의견을 낼 때 점검해 볼 몇 가지 기준
    ♧시점과 장소의 적절성
    전체 회의 석상에서 바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고, 오히려 핵심 관계자와 사전에 1:1로 조율을 거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의 비중
    "이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는 진단뿐만 아니라, "이러저러한 대안도 함께 고려해보면 좋겠다"는 생산적인 방향이 함께 전달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의 수용도 파악
    내가 속한 팀이나 회사가 변화를 얼마나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인지, 혹은 정해진 절차를 따르는 것을 더 선호하는 성향인지 파악하면 소통의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침묵과 적극성 사이에서 균형 찾기
    앞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커리어와 일에 대한 열정을 스스로 갉아먹는 길이 됩니다. 입을 닫는 극단적인 선택 대신 한 걸음 물러서서 관찰하고, 더 정교하게 다듬어 말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살짝 틀어보세요. 
    회의 자리에서 곧바로 의견을 내기 전에 주변의 반응을 먼저 살피거나, 신뢰할 수 있는 소수의 동료에게 사전에 가볍게 생각을 공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일은 둥글게 살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일에 몰입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거나 순진했다고 탓하지 마시고, 이번 경험을 내 소통의 그릇을 조금 더 넓히는 계기로 삼아보시길 권유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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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22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회의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낸 의견인데, 그 이후로 동료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계속 신경 쓰이신다니 마음이 복잡하실 것 같아요. 스스로는 업무에 대한 정당한 의견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런 조언을 들었는지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면 더 답답하고 불안하실 수밖에 없죠.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지금 느끼시는 이 혼란스러움이 절대 순진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거예요. 업무와 관련된 정당한 의견을 내는 건 조직 생활에서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고,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도 아니라면 원칙적으로는 전혀 문제 될 게 없어요. 다만 조직이라는 곳이 가끔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미묘한 역학 관계나 분위기가 작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정당한 내용이라도 타이밍이나 맥락에 따라 예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그래서 몇 가지 짚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먼저, 그 동료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보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심하는 게 좋겠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가리키는 건지 애매하다면, 그 동료에게 직접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아까 말씀하신 부분이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제가 어떤 부분에서 조심해야 할지 조금 더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하고 편하게 물어보시면, 그 동료가 걱정했던 구체적인 맥락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내용 자체보다는 그 의견이 누군가의 업무 영역이나 자존심과 관련된 민감한 부분을 건드렸을 수도 있고, 혹은 회의 자리의 분위기나 특정 인물과의 관계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조정할지도 판단하기가 쉬워져요.
    
    그리고 질문하신 것처럼,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는 것과 나서지 않는 것 사이의 균형에 대해 말씀드리면, 사실 이건 내용의 문제라기보다 전달 방식과 맥락의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업무에 필요한 의견이라면 내는 것 자체는 맞는 방향이에요. 다만 그 의견을 낼 때 몇 가지를 신경 쓰시면 조금 더 수월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의견을 낼 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라거나 다른 시각에서 한번 생각해봤는데요 하는 식으로 부드럽게 운을 떼면, 같은 내용이라도 좀 더 열린 제안처럼 들릴 수 있어요. 그리고 누군가의 기존 방식이나 결정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느낌보다는, 이런 방향은 어떨까요 하는 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형태로 말씀하시면 상대방이 방어적으로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커져요. 또한 회의 자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그 순간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한 번씩 빠르게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돼요. 가끔은 내용 자체보다 그 순간의 타이밍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무엇보다, 이번 일로 회의에서 아예 의견을 내지 않는 쪽으로 가시는 건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본인의 존재감이나 기여도가 줄어들 수 있고, 스스로도 답답함이 쌓일 수 있거든요. 대신 의견은 계속 내시되, 표현 방식이나 전달하는 타이밍을 조금씩 조정해가시는 방향이 훨씬 지속 가능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에서 어떤 주제들이 특히 민감하게 다뤄지는지, 혹은 어떤 사람들의 영역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조금씩 익혀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이런 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지금 이렇게 신경 쓰시고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조직 생활을 진지하게 잘 해나가고 싶어 하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의견을 내는 용기와 그 방식을 조금씩 다듬어가는 유연함, 이 둘을 함께 키워가시면 앞으로 회의에서도 훨씬 편안하게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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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944채택률 3%
    직장에서 더 좋은 방향을 위해 낸 용기 있는 의견이 생각지도 못한 지적으로 돌아와 많이 당혹스럽고 마음 쓰이셨을 것 같습니다. 업무를 위한 순수한 의도였기에 그 허탈함과 씁쓸함이 더 크게 다가왔을 테지요. 결코 잘못되거나 순진했던 것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직에서는 내용의 '정당성' 못지않게 '전달 방식'과 '정치적 맥락'을 중요하게 여기곤 합니다. 동료의 조언은 질문자님의 의견이 틀려서라기보다, 기존 방식을 주도했던 누군가의 체면이나 조직 내 미묘한 관계 구도를 걱정해서 나온 표현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적극성과 신중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현재 방식도 이점이 있지만, 이런 부분을 보완하면 어떨까요?"처럼 긍정적 존중을 선행합니다.
    ​"이 방식은 문제가 있습니다" 대신 "이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는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까요?"로 참여를 유도합니다.
    ​파급력이 큰 의견은 회의 전 관련 담당자와 미리 가볍게 티타임을 가지며 의사를 타진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견을 내는 입을 닫기보다는, 나를 보호하는 전략적인 전달법을 더해보세요. 님의 열정과 진심은 조직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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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64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업무를 위해 솔직하게 의견을 내셨는데 주변의 반응 때문에 마음이 복잡하셨겠어요.
    ​우리는 흔히 회의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생각하지만, 조직 사회에서는 그 안에 숨겨진 권력 관계나 분위기가 함께 작동해요.
    ​아무리 객관적인 업무 방식에 대한 이야기라도, 누군가에게는 기존의 방식을 부정하는 신호로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직장에서는 내용의 타당성만큼이나 타이밍과 전달하는 방식이 중요하게 작용해요.
    ​앞으로는 새로운 의견을 제안하기 전에, 지금 이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팀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한 번 더 가늠해 보면 좋아요.
    ​전체 회의 시간보다는 관련된 실무자들과 먼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렇다고 침묵을 선택하기보다는, 질문의 형태로 의견을 부드럽게 던지는 방식을 시도해 보세요.
    ​내가 너무 순진했던 건 아닐까 자책하지 마시고, 조직의 결을 읽어가는 과정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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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107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내 회의에서 소신껏 업무적인 의견을 냈을 뿐인데, 동료의 충고를 들은 후 혹시 내가 선을 넘어선 건지 마음이 쓰이고 혼란스러우셨을 상황에 깊이 공감합니다.
    
    조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견을 내는 것과 괜한 오해나 견제를 피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일은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커다란 숙제이기도 합니다.
    
    사연자님이 너무 순진했다기보다는, 직장이라는 공간이 단지 '옳고 그름(Fact)'만으로 움직이는 곳이 아니라 '관계와 명분, 그리고 정치적 맥락(Context)'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복잡한 생태계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직장 내에서 마음을 다치지 않고 지혜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균형 잡기 기준 4가지를 안내해 드립니다.
    
    '일의 문제'와 '사람의 자존심'을 분리해서 바라보기
    업무 방식 개선이나 문제 지적은 정당한 의견이지만, 해당 방식을 만든 사람이나 담당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성과나 역량을 비판받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의견을 낼 때는 "이 방식이 틀렸다"는 접근보다 "현재의 훌륭한 방식에 이러한 아이디어를 보완하면 효율성이 더 좋아질 것 같다"처럼 기존 방식과 담당자의 수고를 먼저 인정해 주는 cushion(쿠션) 어법이 필요합니다.
    
    의견의 '내용'보다 '사전 작업(티타임)'의 힘 활용하기
    회의석상에서 갑자기 던져지는 사이다 같은 발언은 조직 문화에 따라 '나서는 행동'이나 '공격'으로 해석되기 쉽습니다.
    중요한 의견이나 변화가 필요한 사안일수록 회의 전에 관련 담당자나 결정권자와 소규모로 미리 대화를 나누며 "이번 회의 때 이런 아이디어를 건네보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동료의 충고를 '조직 문화의 힌트'로 참고하기
    나에게 충고해 준 동료는 사연자님을 비난하려 했다기보다, 해당 조직이 유난히 보수적이거나 상급자의 성향이 강해 사연자님이 불필요한 불이익을 당할까 봐 미리 언질을 준 것일 수 있습니다.
    그 충고에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지만, "우리 회사는 조직 문화상 직설적인 표현보다 돌려 말하는 정치가 필요한 곳이구나"라는 지형 파악의 계기로 삼으시면 됩니다.
    
    '질문 형태'로 의견 제시하기
    단정적인 주장("A 방식으로 바꾸는 게 맞습니다") 대신 질문 형태("A 방식으로 시도해보면 어떨지 궁금한데, 혹시 우려되는 부분이 있을까요?")로 의견을 내보세요.
    질문형 발언은 상대를 가르치려 들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논의의 물꼬를 트게 만들고, 본인도 리스크에서 한 발짝 물러설 수 있는 좋은 방어막이 됩니다.
    
    의견을 낸 것 자체를 후회하거나 앞으로 침묵으로 일관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이번 경험은 사연자님이 소신을 버리는 기회가 아니라, 내 소신을 더욱 유연하고 세련되게 전달하는 '직장 생활의 기술'을 하나 더 터득하는 계기입니다.
    
    사연자님이 당당하게 중심을 잡고 직장에서 본인의 역량을 지혜롭게 펼쳐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1
    회사 내에서 내 입지라든가. 내 상황에 그리고 내 직급에 맞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태도라고 볼 수 있겠죠. 가장 예를 든다면은 회사 내에서는 윗사람들에게 기분이 좋지 않다거나 아니면 회사 내에서 내 직급에 맞지 않은 언행이라든가. 맞지 않는 오버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요새 젊은 사람들 같은 경우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한두 명 키우다 보니까 애지중지해서 키우다 보니까 뭘 말을 하는 거에 있어서 나 상황판단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조금 더딘 사람들 특히나 많더군요. 특히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사람들이 더더욱 그런 분들이 더더욱 많습니다. 상황 판단을 잘 못 하고 분위기 파악을 잘 못 하시는 분들이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사회 초년생들 같은 경우에서는 저도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것 겉으로 느껴졌어요 저는 이제 정년이 1년 남았습니다. 회사 내에서도 이제 그렇게 크게 입지가 크지 않고 이명는 뭐 존재감 자체가 보이지 않는 군대이게 따지면 마년병장 같은 그런 느낌이겠죠 근데 요새 젊은 사람들을 보면은 독특한 느낌이에요. 이런 상황들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세대 차이가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직장 내에서 내가 딱 해야 될 일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야기도 맞지만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은 하지 말아야 될 부분들 그리고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될 일들이 너무나 많지 않습니까? 회사 내에서는 자존심이라든가. 그런 것들은 모두 버려야 되죠. 내가 그 밑에서 일을 하고 있고 회사 내에서 월급을 받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너무나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자기 스스로 너무나 잘났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제가 봐도 요새 젊은이들 참 능력 있고 또 스펙도 좋고. 자격증도 여러 개 많고 또 토익 점수도 높고 또 언어도 또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능력자들이 상당히 많다군요. 그러다 보니까 저도 이 3년도 회사를 다닐 수 있었지만 그냥 올해만 다니고 회사를 이제 퇴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능력이라든가. 이러한 스펙이 좋다고 해서 회사 내에서 일을 잘한다던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가 또 있었고요. 또 그렇다고 해서 회사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어떻게 보면은 자기의 주제 파악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것들은 생각을 전혀 못 하고 상황적인 판단의 잘 이해력이 전혀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은 자기가 자기 생각이 뭐 옳다고 생각을 해서 자기 잘난맛에 이야기하는 것인지 보통 행동에 대해서 이해가 안 갈 때가 생각 외로 많더군요. 그리고 회사 일이라던 뭐 그 회사 외에 부가적인 일이든 어쨌든 회사에 왔으면은 일을 열심히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런데 일에 대한 일 그러니까 회사 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그 정도 따라오는 정도로 초반에는 보이긴 하는데 보통 제가 보면은 시키는 일은 합니다. 근데 시키지 않은 일은 하지를 않아요. 그것도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알아서 해야 되는데 일을 알아서 처리하는 능력이 좀 떨어지는 친구들도 상당히 많고요. 그래서 좀 답답한 부분들이 생각 외로 많습니다. 스펙은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들어온 친구들인데 이 일 자체를 못 해요. 그것도 참 특이한 경우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웃긴 것은 일도 제대로 잘 못 하면서 오지간이 회사에 대해서 바라는 점도 많고. 회사에 대해서 불만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참 어렸을 때부터 귀하게 잘하고 또 어렸을 때서부터 가정 교육 자체가 공주님 왕자님 이렇게 키워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러니까 자기애가 참 강하다는 느낌을 참 받았습니다. 자기가 엄청 소중한 사람 그리고 자기가 참 대단한 사람 이렇게 느끼는 부분들은 너무나 많았어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본인보다 더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선배들이 엄청 많은데도 불구하고 엄청 차이 나는 사람으로는 자기가 착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회사 내에서 자기가 해야 될 말과 하지 말아야 될 말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면은 내 인간관계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잘 생각을 해 보실 필요가 있고 회사 내에서는 그렇게 회사 일에 충실히 하시고 내 직분에 맞게 행동과 대처를 하시면은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내가 회사 내에서 제 말이 언행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위의 선배들이라든가. 위의 직급의 위에 계신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은 그것은 윗분들이 뭔가 잘못됐다기보다는 내 말에 그리고 내 생각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상당히 제가 볼 때는 음 요새 젊은 사람들 보면 상당히 개인적이면서도 자신의 위주에 맞춰 주려고. 그러니까 어느 정도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해가 자기 개인에 맞춰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회생활이라든가 직장 생활은 그런 게 아니거든요. 내가 직장에 맞춰야지. 어떻게 직장이 자기를 맞춰 줍니까? 이런 것들이 좀 이견이 좀 맞지 않은 부분들도 많고 또 그냥 요새 저는 그 사람들 같은 경우에서는 막내가 해야 될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모르더군요. 알아서 자기가 직장 내에서 부서 내에서 막내면은 막내로서의 자기 일에 충실히 하고 그래야 되는데 가만 보면 요새 막내 분들 그러니까 직장 내에서 초급으로 들어오신 분들을 보면은 기이할 정도로 이상하게 눈치가 없는 거 같아요. 신기할 정도 라서 이후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걸 뭐 누가 가르쳐 줘야 되나요? 어떻게 보면 참 답답할 때가 참 많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꼭 어떻게 해야 되냐 어떻게 해야 되냐? 일일이 하나 손꼽아 가면서 어린애처럼 가르쳐 줄 수도 없는 것이고 참 답답할 때가 참 많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질문 자체가 저도 좀 답답한 것 같아요. 그건 뭐 누가 꼭 1일에 가르쳐 줘야 되는 거니까. 자기가 알아서 자기 생각에 맞춰서 지금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그 상황 판단 자체가 안 되는 것인지 전 도대체 이해가 안 가네. 그래서 저도 요새 이제 뭐 정년에 1년 남겨 놓고 있으면서 이해한 거고 갑자기 그 뭐라고 해야 될까요? 그 그 군대에서 따지면은 그 가죽이랑 그 관심병사라고 해야 되나요? 엉뚱한 행동을 하는 그런 신입 사원들이 요새 많아서 어떻게 보면 좀 웃기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좀 재밌기도 하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