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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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요즘 같이 살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둘 다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생활비를 반씩 부담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있더라고요.
상대방은 집이나 생활에 들어가는 돈은 한 사람이 조금 더 부담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고, 저는 가능한 한 처음부터 기준을 정해두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대충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같이 살기 시작하면 이런 작은 차이가 계속 쌓일까 봐 걱정됩니다.
누가 얼마를 내느냐보다 돈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다른 게 더 신경 쓰여요.
결혼 전에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너무 계산적으로 보일까 싶어서 말을 꺼내기도 조심스럽네요.
같이 살기 전에 생활비나 저축 같은 현실적인 부분을 어디까지 맞춰보고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