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평소에 어떤 일을 하든 성격이 너무 급하고 조급한 마음이 앞서
늘 서두르다 보니 스스로도 지치고 주변까지 피곤하게 만드는것 같아서요..!
무언가를 시작하면 결과가 눈앞에 당장 나와야 직성이 풀리고
조금이라도 지체되거나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가슴이 답답하고 답답함과 답답함이 밀려와요 ㅠ
일을 할때도 과정보다는 빨리 끝내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꼭 하나씩 빼먹거나 사소한 실수를 저질러 일을 2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결론을 지레짐작해 말을 끊거나
마음속으로 다음 할 말을 생각하느라 여유 있게 듣지 못하곤 합니다
늘 어디엔가 쫓기듯 조바심을 내며 살아가다 보니 정작 현재의 순간을 느끼거나 즐기지 못하고
매사 긴장 상태로 지내느라 몸과 마음의 피로가 극에 달하는 상황이 매일 반복되고 있어요 ㅠㅠ
이런 조급한 성격을 고쳐보고자 저도 노력을 하긴 했는데요!
서두르는 마음이 들 때마다 천천히 하자, 급할 거 없다며 속으로 주문을 외우며
마음을 눌러보기도 했고 일부러 행동을 느릿하게 하거나 심호흡을 깊게 하며 정돈해 보려 애썼습니다 또 일을 시작하기 전에 목록을 작성해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순서대로 처리하려 노력하거나
신나는 음악 대신 차분한 클래식이나 명상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속도를 줄여보려 했구요 ㅠㅠ
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거나 조금이라도 일이 밀리는 기분이 들면
나도 모르게 다시 본래의 급한 성격이 불쑥 튀어나왔고
억지로 느리게 행동하려 할수록 안에서 열이 오르고 답답함만 커져 결국 오래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혼자만의 다짐이나 억지로 속도를 줄이려는 시도만으로는
이 오랫동안 몸에 밴 조급함을 내려놓기가 힘든데요~
매사 결과에만 집착하고 조바심을 내며 속도를 내려는 제 안의 근본적인 두려움이나 원인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그리고 일상이나 업무 중에서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고
가슴이 쿵쾅거릴때 페이스를 잃지 않고 스스로 마음의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법이 궁금합니다ㅠㅠ..
마지막으로 남들과 비교하거나 상황에 쫓기지 않고
제 삶의 속도를 찾아가며 과정 자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좀 구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