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을 나누고 지혜를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관상학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수업에 참석했어요.
그런데 수업을 듣다 보니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상황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출석을 부르시면서 일부 수강생의 이름을 두고 “돈 주고 지은 거죠?”라고 말씀하시며 개인적인 평가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관상을 봐야 한다며 마스크를 벗으라고 하시는 일도 있었고요.
또한 수업 중에 “여자는 좀 고분고분해야 한다”, “여자는 잘 웃어야 한다”, “여자는 미용실 좀 자주 가라. 머리 지저분한 것만큼 보기 싫은 게 없다”와 같은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특정 성별의 태도나 외모에 대한 이런 발언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젊은 수강생의 손을 동의 없이 갑자기 잡으시더니, 손금을 봐주겠다며 자세히 살펴보고 그 내용을 수업 중에 설명하시더라고요.
관상학이나 손금에 대해서도 배우는 수업이니 이런 상황도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제가 불편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수업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강사로서 이런 언행이 적절한지도 의문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스스로 되묻게 됩니다.
앞으로 몇달 동안 이어질 수업인데, 계속 이런 불편함을 느끼면서 수강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고민이 됩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참는 게 맞는지, 아니면 교육원 사무실이나 강사님께 제가 느낀 불편함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문제를 크게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선뜻 행동하기도 어렵습니다.
코치님께 가장 묻고 싶은 것은?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수업을 신청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언행 때문에 마음이 불편해지고 수업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고, 강사님께 의견을 전달하거나 사무실에 건의하는 것이 좋을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거나 이런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보신 분들의 경험도 듣고 싶습니다. 남은 수업을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도록 코치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