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잘못된 말에 반박하고 싶지만 상처받을까봐 참느라 속이 터져요ㅠ
안녕하세요~
친구가 선을 넘거나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때 시원하게 반박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가 한마디 했다가 친구가 상처를 받거나 관계가 틀어질까봐
꾹 참고 넘어가느라 속이 새까맣게 타네요 ㅠ
친구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분명히 친구의 말이 틀렸거나
저를 불쾌하게 만드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그 순간 마음속에서는 그건 아니지, 왜 말을 그렇게 해? 하고
똑부러지게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요동치는데요
정작 입밖으로 내뱉으려고 하면 내가 말하면 친구가 상처받지 않을까?,
분위기가 싸해지고 나를 기세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먼저 덮쳐와
결국 어색하게 웃어넘기거나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입을 닫아버리게 됩니다
정작 말을 내뱉은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데
혼자서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왜 그때 한마디도 못 했을까 하고
바보 같은 제 모습에 억울하고 답답해서 밤잠을 설치는 상황이 매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속 터지는 답답함을 해결해보려고 나름대로 혼자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가며 연습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ㅠ
부드럽게 거절하거나 반박하는 문장을 미리 준비해 보기도 했고
친구도 나쁜 뜻은 아닐 거야라며 속으로 참을 인 자를 쓰며 참아보려 애쓰기도 했지만
막상 그 상황이 실제로 찾아오면 준비했던 말들은 싹 사라지고 가슴만 쿵쾅거렸고
억지로 참으려 할수록 마음속에는 서운함과 분노가 앙금처럼 쌓여 오히려
그 친구를 마주하는 것 자체가 피곤하고 부담스러워질 뿐이었습니다
혼자서 참거나 머뭇거리는 것만으로는 제 마음을 지키기도, 그렇다고
친구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도 힘드네요..!
친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면서도
제 의사와 기분을 솔직하고 똑부러지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