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진짜 죽고 싶네요ㅋㅋㅋ

저혼자 왜 이렇게 우울하죠?ㅋㅋㅋㅋ1년 정도 우울하고 커터로 ㅈㅎ도 하는중인데5학년 이예요ㅎㅎㅈr살 시도4번 했는데 실패했고 공감을 못해주고 동물을 죽이는게 재밌고 매일 피곤해요 이거 정상이예요 ?머릿속게 이런'씨발꽁꾸랑건포동포덩스파꿕뛍'이런 생각 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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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2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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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24채택률 3%
    많이 지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웃음 표시를 섞어 이야기하셨지만, 그 뒤에 숨겨진 고통의 깊이가 얼마나 깊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네요. 5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네 번이나 삶을 포기하려 했던 그 절박함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현재 상태에 대하여
    ​지금 겪고 있는 증상들은 결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며, 본인의 잘못도 아닙니다.
    ​지속적인 우울감과 자해: 1년 넘게 이어지는 우울함과 자해는 마음이 보내는 아주 강한 '구조 신호'입니다.
    ​공감 결여와 공격성: 동물을 해치는 것이 즐겁게 느껴지거나 타인의 감정에 무뎌지는 것은,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의 과부하가 걸려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괴한 생각과 피로: 머릿속에 맴도는 알 수 없는 문구들과 매일 느끼는 피로는 뇌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오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
    ​지금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에 가깝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지금 즉시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학교 상담 선생님께 이 글에 쓴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세요. 말하기 어렵다면 화면을 캡처해서 보여드려도 좋습니다.
    ​도움 요청처: 주변에 말하기 힘들다면 청소년 상담 1388에 전화나 문자를 해보세요. 24시간 내내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그 고통은 실재하는 것이고, 당신은 지금 당장 보호받아야 합니다. 부디 혼자 숨지 말고 손을 내밀어 주세요. 당신의 삶은 아직 시작도 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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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 많이 지쳐 있고, 혼자서 버티기 힘든 상태로 느껴집니다. 1년 정도 우울함이 이어지고, 스스로를 해치는 행동이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반복되고 있다면 “정상인가요?”라고 묻기보다, 지금은 꼭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나이라면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 큰 감정이에요.
    
    지금 느끼는 혼란이나 이상한 생각, 머리가 뒤죽박죽 되는 느낌도 “이상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힘들어서 마음이 버티기 어려워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공감이 잘 안 되고, 짜증이나 공격적인 생각이 드는 것도 그 연장선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스스로를 “이상하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많이 힘들구나”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다만, 스스로를 해치는 행동이나 죽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되고 있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건 꼭 어른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부모님, 학교 선생님, 상담 선생님 중에서 한 명이라도 괜찮은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꼭 이야기해보세요. 말하기 어렵다면 글로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너무 힘들다면, 혼자 있지 말고 누군가 있는 공간으로 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같은 곳에서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익명으로도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부담 없이 연락해보셔도 됩니다.
    
    지금 상태는 혼자서 버티라고 두기에는 너무 힘든 구간입니다. 도움을 받는 게 약한 게 아니라, 지금 필요한 행동이에요.
    지금 이렇게라도 글을 남긴 것 자체가 이미 도움을 향해 한 발 내딛은 거니까, 그걸 멈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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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49채택률 4%
    지금 많이 힘들고 아프시겠어요. 1년 동안 우울한 상태에, 여러 차례 자해를 시도했고,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임을 느껴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렬하고 혼란스러운 생각들, 그리고 동물을 죽이는 데 재미를 느낀다는 이야기도 무척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해요. 
    
    이런 상태는 결코 ‘정상’이 아니고, 혼자 감당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해요.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 의료기관에 연락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전문적인 도움과 지지를 통해 조금씩 회복해 나갈 수 있어요.
    
    죽고 싶은 마음, 자해 충동이 든다면, 안전한 공간에 계시고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즉시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니, 위기지원센터나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청소년상담:1388)도 활용해주세요.
    
    당신의 아픔과 고통을 제가 진심으로 이해하며,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받으며, 하루하루 견뎌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부디 지금 당장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 익명1
    아직 어린데 너무 안타깝네요 ㅠ
    너무 힘들면 상담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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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금 많이 힘들고 혼자 견디기 벅찬 상태인 것 같아요.
    1년 동안 우울했고, 스스로를 다치게 하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건 정말 많이 지쳤다는 신호예요.
    그리고 동물을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머릿속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생기는 신호일 수 있어요.
    
    지금 상태는  어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혹시 주변에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부모님, 학교 선생님, 상담 선생님 누구라도 괜찮아요.
    혼자서 숨기지 말고 꼭 알려야 해요.
    
    그리고 여기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 (24시간 무료)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지금 바로 이야기해보세요.
    
    지금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됩니다.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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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4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삶을 끝내고 싶을 만큼 커다란 고통을 혼자 짊어지고 있다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자해를 하고 여러 번 위험한 시도를 하면서까지 버텨온 그 시간이 얼마나 외롭고 처절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 되네요
    지금 머릿속에 이상한 단어들이 맴돌고 매일 피곤한 건 작성자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마음이 너무 지쳐서 보내는 일종의 고장 신호 같은 거예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지금 겪고 있는 동물에 대한 잔인한 충동이나 공감 불능, 그리고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은 극심한 우울증이나 정서적 마비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에요
    정상인지 아닌지를 따지기보다 지금 작성자님의 마음이 "나 너무 아파서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어"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해요
    이건 혼자서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뇌의 에너지를 채워주고 엉킨 생각들을 풀어내야만 살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거든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울 때 억지로 웃으며 "ㅋㅋㅋ"라고 쓰는 그 마음 뒤에 숨겨진 진짜 눈물을 누군가는 꼭 알아줘야 해요
    지금 당장 학교 선생님이나 믿을 만한 어른에게 이 사실을 꼭 털어놓거나, 청소년 상담 전화인 1388 혹은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7에 연락해서 지금의 괴로움을 잠시라도 나누어 보시길 간절히 부탁드려요
    ​작성자님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이고, 지금 느끼는 이 지옥 같은 기분에서 벗어날 권리가 분명히 있어요
    혼자서 그 무거운 짐을 다 들고 있으려 하지 말고 제발 도움의 손길을 꼭 잡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비록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는 것 같겠지만 작성자님의 내일이 조금이라도 덜 아프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