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ADHD아이

공부방을 운영할때의 일이네요

한 아이가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겠다고 왔어요

자꾸 딴짓을 해서

조금 많이 산만한 아이라 생각했어요

어느날

아이가 책상에 연필로 까맣게 

한시간동안 칠을 했어요

두번째 시간에는

내내 지우개로 다 지우더군요

그리고 그냥 집에 갔어요

또 어느날은

친구들과 논다고

계란을 아파트 벽에 던지고 놀고 있었어요

제재에도 왜 뭐라 하느냐고

웃으며 말하더군요

그때만 해도 ADHD의 개념이 없을 때라~~

다행이 어머니가 지혜로와서

아이를 고등학교 대신 대안학교에 보냈어요

국문학과에도 갔고요

아이를 보는 태도에 따라

아이의 모습이 달라진다는걸

배우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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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그런 아이를 보셨네요
    주변에 간혹 발견되요
    • 익명3
      맞아요
      부모의 맘의 여유가 제일 중요한듯해요
  • 익명2
    어릴때 발견이 되고 꾸준히 치료를 하면 성인까지 이어지 않은경우가 많다고 해요
    • 익명3
      네
      스스로도 조절하는 힘이 생기는듯했어요
    • 익명2
      아마도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있지 얗았을까요
      저희 큰아이도 대안학교 다녔는데 거긴 편견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