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P랑 J가 번갈아서 나온 경험 있으신가요?
아니면 한 성향에 쭉 치우쳐있으신가요?
저는 과거에 J가 나오기도 했지만
거의 P성향이 높은 비중으로 나왔거든요
아무래도 저는 극 P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제 주변에는 J가 몇 있긴한데
보통 J분들이랑 많이 부딪히더라고요!!
부딪히는 이유는..
계획적인 J 성향과 VS 즉흥적인 P 성향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친할수록 더 싸운다는 말 아시나요?
말 조심을 안해서 그런건지~
서로 잘보일 필요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제 친한친구랑 계속 다툼이 생겨서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ㅠ..
제 친구는 ESTJ , 저는 ESTP 입니다
딱 하나만 다르죠? ㅎㅎ
이렇게 P랑 J 하나 차이인데..
ESTJ 친구랑 계속 부딪히는 이유가 궁금해서
ESTJ 분들께 직접!! 답변 받고 싶어졌어요!!!!!
ESTJ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ESTJ 친구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많은 팁 공유좀 해주세요!!!!!
❓ESTJ 분들은 계획이 없으면 불안하신가요?❓
저는 P성향이 강하다보니 계획을 잘 세우지 않습니다..
사실 계획 세운다한들 계획대로 되지 않을수도 있는거고
사람 사는게 다 그렇잖아요 ㅎㅎ
변수가 생길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흘러가는대로~
큰 틀만 잡아놓는답니다
근데 ESTJ 친구는 그게 아니더라구요..ㅋㅋㅋㅋㅋ
얼마전 대화하다가 저는 숨이 턱 막혔어요ㅠ
ESTJ 친구 : 야 낼 만날 때 어디갈지 뭐 먹을지 지금 정하자
나 : 그냥 낼 만나서 정하면 안돼?
ESTJ 친구 : 그럼 시간 낭비지 ㅋㅋ 미리 정해야 효율적으로 움직일거아님?
나 : 지금 시간도 늦었고 전화해보기도 애매한데 낼 만나서 ㄱㄱ
ESTJ 친구 : ㄴㄴ 안됨 지금 해야지 ㅋㅋ 낼 만나서 허겁지겁 알아보면 늦음
나 : 아니 정한다고 해도 내일 먹고싶은게 달라질 수도 있는데 왜 굳이 지금 정함?
ESTJ 친구 : 너가 먹고 싶은 메뉴는 거의 뻔하지 ㅋㅋ 플랜B까지 짜놓으면 됨
나 : ...... 나 머리 아파
이런 식으로... 대화가 너무 숨이 막혀요 ㅠㅠㅠ
너무 빡빡한 일정을 잡으려고 하는 느낌이랄까요??
차라리 정해주면 그거에 대해 따르면 될 것 같은데....
(사실 정해줘도 그대로 하긴 싫긴함 ㅋㅋㅋㅋㅋㅋㅋ 즉흥적이라)
저는 그 때 그 순간에 끌리는 걸 하고 싶고,
식당을 이미 정해놔도 갑자기 지나가다
고기냄새가 나면 야 오늘 삼겹살 ㄱㄱㄱ 이러는 성격인데..
저는 그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하는데 ㅠ
(그 순간 먹고싶은거 먹으면 성공적인 하루 아닌가요?ㅠㅠ)
ESTJ 분들은 계획을 미리 세워놓고 정하지 않으면
실제로 불안함을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
이럴 때는 어떻게 친구와 대화를 해야하는걸까요..?
❓ESTJ 분들은 해야 할 일을 꼭 먼저 해야만 하나요?❓
저도 나름 머릿속에 계획(?)이 존재하긴 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퇴근하고 집가서 빨래 해야지, 청소 해야지
밥 해놓고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이런 계획이 있긴 한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가면 너무 피곤한거예요..
너무 귀찮고 피곤하고 ㅠ 당장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ㅠㅋㅋㅋㅋ
그럼 건너뜁니다
아 몰라 걍 내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의 내가 알아서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난 나를 믿어 내일 하자 귀찮.. 오늘은 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건너뛰거든요?
근데 ESTJ 친구는 그게 아니더라고요??
나 : 야 시간 됨? 되면 삼겹살 먹으러 가자
ESTJ 친구 : 너 집에서 밥 먹는다고 안함??
나 : 아 그럴라고 했거든? 근데 너무 귀찮음.. 밥하기 귀찮 ㅠ
ESTJ 친구 : 그럼 밥 해놓고 연락줘 ㅋㅋ 시간 맞춰 나감
나 : ??? 아니 밥 안한다니까?? 지금 나와 나 배고파
ESTJ 친구 : 할 일 먼저 끝내야 맘 편하지 ㅋㅋ 걍 밥 하고 연락해
나 : ...... 됐다 그냥 안 먹고 잘란다 ...
아니 밥 하는게.. 제가 못할수도 있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ㅠ 할 일을 먼저 하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밥 포기하고 잠 잤네요 ㅎㅎ
저는 해야할 일이 있어도 우선순위가 바뀌면 나중으로 미루는데
ESTJ 분들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으면 계속 신경이 쓰이는건가요?
그걸 꼭 먼저 다 끝내놓아야만 다른 일을 진행할 수 있는거예요??
알려주세요!!!!!!!!!!!!!
❓ESTJ 분들은 정답을 정해놓고 말하시는건가요?❓
ESTJ 친구랑 세상 사는 이야기나 일상 이야기 하다보면
자주 부딪히는 상황이 있는데요
서로 생각이 다르잖아요? 다르면 다름을 인정하면 되는데
뭔가 정답이 다 정해져 있고 저한테 통보하며 말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
나 : 난 이건 이렇게 하는게 맞는 것 같아
ESTJ 친구 : 아니? 그렇게 하면 비효율적이야
나 : 그래? 나는 항상 이렇게 해왔는데 문제 없었어서
ESTJ 친구 : 그건 비효율적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아
나 : (더 말해봤자 피곤해질 것 같아서) 그래.. 일단 너말대로 해보자...
이렇게 ESTJ 친구랑 대화하면 맞는 말인건 알겠거든요?
근데 상대방 의견은 잘 안듣고 정답을 정하고 통보하는 느낌을 받아요 ㅠ
저도 T인데.. 말하다보면 상처(?) 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상처라고 해야하나?
뭔가 무시 받는 기분이랄까요?
이런 대화법은 ESTJ 분들의 대화법인지 궁금합니다
ESTJ 분들은 정답을 정하고 통보하는 성향인걸까요?
❓ESTJ 분들은 즉흥적인 상황을 어려워하시나요? ❓
저는 ESTP라 완전 극극극 즉흥적인 성향이에요
그래서 지인, 남자친구, 가족 가릴 것 없이 즉흥적으로 말해요 ㅋㅋㅋ
제 친구한테도 얼마전에
나 : 야 오늘 날씨 좋으니까 실외에서 놀자
ESTJ 친구 : 갑자기? 실내에서 놀기로 계획 다 세웠잖아
나 : ㅇㅇ그렇긴한데 날씨가 좋으니까~
ESTJ 친구 : 아니 일정 다 해놨으니까 실내에서 놀자
나 : 좀 바꾸면 안되는거야?
ESTJ 친구 : ㅇㅇ걍 실내에서 놀자
이렇게 저는 즉흥적인 순간에서 재미를 느끼고 결정하는데
ESTJ 친구는 당황스러워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무대포인가요?ㅋㅋㅋ)
ESTJ 분들은 준비되지 않은 상황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지시나요?
즉흥적인 상황은 힘드신거죠?
❓ESTJ 분들은 책임을 크게 느끼는 편이세요?❓
예전부터 저는 생각 했어요
책임감 높은 사람들 보면 부럽고.. 존경스럽다고요
저는 사실 책임감이 없는 편이에요 ㅠㅠ
처음에만 거창하게 하고, 말하다가 끝은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얼마전에도 친구랑 일적인 이야기 하다가 궁금한게 생겼어요
나 : 아 꼭 순서대로 할 필요가 있나? 걍 결과값만 좋으면 되지
ESTJ 친구 : 아니지 그러면 나중에 분명 꼬여서 문제될걸
나 : 왜? 걍 대충하면 되지 대충대충~ 멀 그렇게 열심히 하냐
ESTJ 친구 : 너가 맡은 일은 열심히 하는게 맞지
나 : 난 받은만큼만 할래~ 내가 노예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해야해?
ESTJ 친구 : 일하는 동안은 단계적으로 해야지
나 : 에이 뭐 어케든 되겠지 뭐 머리 아프다 ㅋㅋㅋ
ESTJ 친구 : 어떻게든 되게 만드는게 너가 책임져야할 문제야
이렇게 대화했어요 ㅋㅋㅋㅋ
솔직히 친구 말이 맞는거 저도 인정하거든요?
근데 저는 솔직히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
과정이 어떻든 단계 건너뛰고 하는게 편하거든요 ㅋ
친구는 실제로 단계별로 일을 처리하고 마무리 한다고 하던데..
ESTJ 분들은 모든 상황에서 책임을 크게 느끼는 편이라고 생각해서요
혹시 한편으로는 부담이 크진 않으신지 궁금합니다! 안 힘드신가요???
처음에는 같은 E에 ST성향이라 비슷한 줄 알았는데
막상 가까이 지내다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사소한 선택이나 일상적인 상황에서 계속 다른 반응이 나오고 ㅎㅎ
저는 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친구한테는 비효율적으로 보인다는 점도 신기했고요
(나름 저는 스스로 효율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ㅋㅋㅋㅋ)
P와 J 하나 차이지만
저는 지금의 즐거움, 결과 중시, 즉흥적인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면
ESTJ 분들은 과정과 결과, 책임까지 고려하고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를 보며
저는 답답함과 숨막힘(?)을 느끼기도 하고
ESTJ 친구는 저를 불안하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ESTP와 ESTJ는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지 않을까.. 싶기도 했네요
ESTJ 친구와 대화하고 지낼 때 어떻게 해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서로 배려하며 지낼 수 있을지 알고 싶었습니다!
많은 의견과 생각을 듣고 싶네요!!
혹시 ESTP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다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