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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51ㆍ채택률 5%ㆍ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머님을 직접 케어하고 계시다니,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하고 계십니다. 치매와 우울증이 함께 있는 경우 기분의 업다운, 예민함,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병의 증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걸 머리로는 알아도 매일 직접 겪는 보호자 입장에서는 감정이 소모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힘든 이유는 어머니가 아니라 “혼자 감당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멘탈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1. ‘완벽한 보호자’ 내려놓기 늘 친절해야 한다 짜증 내면 안 된다 항상 이해해야 한다 그건 사람이 아니라 성인(聖人)입니다. 힘들면 힘든 감정이 드는 게 정상입니다. 2. 돌봄 시간과 ‘내 시간’을 분리하기 하루 30분이라도 좋습니다. 산책 혼자 커피 마시기 이어폰 끼고 음악 듣기 짧아도 “나는 돌봄 역할이 아닌 "나”로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외부 자원 활용 검토 가능하다면 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 장기요양등급 활용 이건 포기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돌봄 전략입니다. 4. 감정 배출 창구 만들기 누나가 협조적이지 않아 더 서운하실 수 있습니다. 그 감정을 계속 안에만 두면 어머니에게 화가 옮겨붙을 수 있습니다. 상담 보호자 모임 익명 커뮤니티 “힘들다”라고 말할 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어머니를 잘 케어하는 방법은 어머니를 더 많이 참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무너지지 않는 것입니다. 보호자가 무너지면 돌봄은 지속될 수 없습니다. 지금 이미 충분히 책임을 다하고 계십니다. ‘더 잘’하려 하기보다 ‘지속 가능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셔야 괜찮습니다. 내가 먼저 무너지지 않을 방안 지금 꼭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