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가족들의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뭐 유효 여러 가지가 있긴 하겠지만은 예전에는 같이 살았고 또 이제 같이 얼굴 보일 시간이 있기는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침을 뭐 서로 먹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없고요. 그나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면 저녁 시간대였는데요. 저녁 시간대에서도 이제는 보기가 힘들어지더군요. 뭐 자식들도 다 이제 취업을 해서 자기네들 이제 먹고 살 길을 다 찾아갔고. 또 그러다 보니 이제 와이프와 같이 밥을 저녁에 먹게 되는데요. 와이프냐고 뭐 매번 저녁마다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녁 약속이 있으면 나가면은 그냥 집에 혼자서 그냥 나 혼자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정년이 내년이고요. 이제 1년 후면 저도 이제 퇴직해서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이렇게 혼자서 집에서 라면 끓여 먹는 일이 잦을 것 같습니다. 참 그러고 보면 남자들이 참 불쌍한 것 같아요. 사에 있을 때는 이런 느낌이 전혀 없었고 엊그저께 한 밖에 나가서 어느 정도 내 사회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고 하니까 참 지난날이 참 무상다는 생각이 들었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뭐 식구들이 얼굴 보는 거 자체가 어렵더군요. 자식들이라고 하나같이 다들 바뻐서 집에 오기도 힘들고. 요번 연휴 때도 얼굴 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또 와이프냐고. 맨날 요새 뭐 한답 쉬고 해? 가지고 밖에 맨날 계속 싸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맨날 늦게 들어오는데 제 저녁은 차려줄 마음도 없는 것 같습니다. 뭐 이제는 뭐 저도 포기했어요. 왜냐? 굳이 뭐 여지껏 그렇게 오랫동안 제 밥상을 차려줬는데 뭐 지금 이제 나이 먹고 자식들 다 이제 출가시키고 혼자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야 되겠죠. 그리고서 다 모든 것들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결국은 집에는 저 혼자 남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은 이제 혼자서 집에서 키우는 애견이라든가. 아니면은 동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키우면서 대화를 해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요새 들어서 가끔 편의점에 들리는데 편의점에서 동물들과 대화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 애완 동물과 대화를 하는 것이죠. 맨 처음엔 저도 그런 것들을 이해가 안 갔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딱 지금 저와 같은 사이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그래야 할 것 같아요. 헛웃음만 나오는 상황이긴 한데 어쨌든 저는 지금 상당히 지금 조금 외롭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족들 간에 이렇게 대화가 끊어져서 되는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하면 이번 연휴 때도 충분히 애들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들인데도 불구하고 회사 일이 너무 바쁘고 일이 많아서 그냥 쓰러져서 그냥 자고 싶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쓰러져서 자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제 친구들이나 아니면 여자친구 만나 가지고 놀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예전에 일입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아침 식사 때 어느 정도 모여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거나 아니면은 저녁 때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식탁 앞에서 대화를 할 수 있었거든요. 그런 시간들이 참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는 것을 지금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가족이라는 거 자체가 참 그렇게 소중하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혼자 외롭게 저 혼자 쓸쓸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 저를 보니까 참 지난 날에 그 시간들이 참 얼마나 소중했던 시간들이라고 하거나 이제 생각이 들더군요. 참 제가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저도 젊었을 때 생각을 해 보면 지금 제 자식들과 똑같은 거 같아요. 그저 돈을 열심히 벌고 최선을 다해서 사회생활을 하면 그렇게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또 편안하게. 밤에 잘 수 있으니까 그게 저의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보면서 가족들 간의 소중한 시간들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가족들과의 여행도 힘들어졌습니다. 모두 다 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 지금 상황에서 자녀들이 먼 지방에서 여기까지 올라오기에도 그렇고 참 난감하기 그지 없네요. 저 같은 경우에서 이렇게 가족들과 대화가 거의 그냥 알아서 각자의 사회생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뿔뿔이 흩어져 있는 경우들이 참 많은 가정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게 뭐 저만의 생각이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제가 이러한 것을 겪을 거라고는 제가 생각은 못 했어요. 왜냐하면은 저는 충분히 제 사회생활 하고 그렇게 되면은 아이들이 충분히 그렇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고 그리고 가족도 계속 충만하고 행복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야 이 참 세월이 이렇게 야속하게 지나갔습니다. 어쨌든 대안은 절대로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화나 통화를 하면은 그렇게 뭐 오랫동안 통화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제가 뭐 제자제다. 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어느 정도 그냥 안부 정도만 묶고 그냥 끊고 용건이 있는 경우에서만 전화하고 뭐 그런 정도이고 자식들도 뭐 그 정도 수준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대화의 수준이 예전에 비해서 확 떨어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대화의 시간이 한 시간이었다면은 지금은 뭐 거의 뭐 10분이나 될까요? 한 5분 될까? 뭐 그런 정도로 현격히 줄은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것 같기는 한데요. 저는 이제 친구를 만나서 이 그냥 밤새 이야기를 하면서 놀아야 되는 건지 저도 이제 제가 말을 해야 될 수 있고 제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대한민국의 가족분들이 참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참 이것이 참 세상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