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이 만나기만 하면 돈달라

허허 제가 좀 잘나서 대기업다니긴 해요. 아니 집안에 그래도 3억씩은 있는 양반들이 저만보면 돈달라 자기한테 투자해라 이런소리 엄청하네요. 꼭 부러움을 돈빌리는것으로 승화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거리두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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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64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친척들의 계속되는 금전 요구 때문에 스트레스가 정말 크시겠습니다. 대기업에 다니며 스스로 일군 성취를 축하받기는커녕, 부담스러운 요구만 받으니 속상하고 허탈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정리해 드립니다.
    
    1. 거리두기 필요성: "네, 거리두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친척이라는 이유로 무리한 금전 요구를 당연시하고, 상대의 경계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는 개인의 정신 건강과 자산을 지키기 위해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하는 신호입니다. 연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만남의 횟수와 밀도를 낮추는 심리적·물리적 거리두기는 매우 적절한 대처입니다.
    2. 구체적인 대처 방안
    ♧경제적 상황을 철저히 함구하기
    연봉, 보너스, 자산 규모 등 돈과 관련된 이야기는 집안 모임에서 절대 먼저 꺼내지 마시고, 관련 질문이 나오면 "회사 일은 잘 다니고 있지만 예전과 비슷하다"며 축소해서 대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거절의 '방어막' 미리 만들기
    돈을 빌려달라거나 투자를 요구할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단호하게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 예시: "저도 노후 자금과 주거 비용으로 이미 자금을 다 묶어두어서 여유 자금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 가족끼리 돈 거래는 서로 관계만 나빠지니 앞으로 절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 유지하기
    상대가 죄책감을 유발하거나 섭섭함을 호소하더라도, 금전과 관련해서는 한 번 예외를 두면 요구가 더 거세지므로 일관되게 거절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일군 노력의 결실을 지키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에너지를 뺏기는 관계에서는 과감하게 발을 빼시고, 본인의 평온과 소중한 일상에 집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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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94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친척을 만날 때마다 돈을 빌려달라거나 투자해달라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는다면 불편하고 피곤해질 만합니다. 특히 가족·친척 관계에서는 돈 문제를 거절하는 것 자체가 괜히 미안하게 느껴져 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친척들이 부러워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까지 단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속마음보다 글쓴이님의 경제적 여유를 자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처럼 여기고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행동 자체입니다. 상대에게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도 글쓴이님이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해야 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관계를 완전히 끊기 전에 돈에 대해서만큼은 일관된 기준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가족이나 친척과는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거래를 하지 않아요”, “투자는 제가 따로 정해둔 원칙대로만 해서 어려울 것 같아요” 정도로 짧게 말씀하셔도 충분합니다. 사업 내용을 듣고 하나하나 타당성을 설명하거나 자신의 자산 상황을 해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유를 길게 설명하면 상대가 그 이유를 해결하려고 들면서 협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큰돈 아니야”, “이번에만 해줘”, “너 정도면 이 정도는 괜찮잖아”라는 식으로요. 거절은 상대가 납득해야만 성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만날 때마다 같은 요구를 반복하거나 거절한 뒤 비난하거나 관계를 이용해 압박한다면 그때는 만남의 빈도나 연락을 줄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선택입니다. 거리두기는 상대를 벌주기 위한 행동이라기보다 내 관계의 경계를 지키기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제적인 도움까지 책임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 문제 때문에 만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라면 우선 ‘친척과 금전거래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부터 확실하게 세워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 경계를 존중하는지 여부를 보고 이후 관계의 거리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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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510채택률 4%
    작성자님, 그건 부러움이 아니라 남의 지갑을 자기 지갑처럼 생각하는 습관에 가까워 보이네요.
    
    대기업 다닌다고 친척들에게 돈 나눠줄 의무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3억씩 가지고 있으면서 남에게 돈 달라고 하는 건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나한테 투자해라”는 말도 웃긴 게, 투자해서 손실 나면 과연 책임은 누가 질까요? 돈은 벌 때보다 거절할 때 사람의 본심이 더 잘 보이기도 합니다.
    
    저라면 이제부터 돈 이야기 나오면 웃으면서도 딱 잘라 말하겠습니다.
    
    “나는 가족끼리 돈거래 안 해. 앞으로 돈 얘기는 하지 말자.”
    그래도 계속 그러면 만남 자체를 줄이세요. 친척이라고 해서 내 통장까지 친척 공동재산이 되는 건 아니니까요.
    
    돈을 안 줘서 멀어지는 관계라면, 어쩌면 멀어지는 게 손해가 아니라 정리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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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147채택률 3%
    대기업 취업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루셨는데, 인정과 축하 대신 경제적 부담만 주는 친척들 때문에 마음 상처가 크셨겠습니다. 충분히 자부심을 느끼실 만한 상황임에도, 만남이 기쁨이 아닌 스트레스와 약탈처럼 느껴진다면 당연히 지치고 화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의 부러움이나 자격지심이 "투자해라", "돈 좀 달라"는 식의 무례한 요구로 변질된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아무리 자산이 있는 친척이라도 남의 결실을 쉽게 보고 선을 넘는다면 적당한 거리두기가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롭습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례를 견딜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명확한 한계를 설정하세요.
    ​"월급쟁이라 다 통장에 묶여 있다", "주식/대출 상환으로 여유가 전혀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스트레스를 주는 모임 참여를 줄이고, 예의를 지키는 관계에만 에너지와 시간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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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39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주변에 억대의 자산이나 여유가 분명히 있으면서도, 작성자님의 번듯한 직장과 성과를 보고 끊임없이 "돈 좀 달라", "나한테 투자해라" 같은 소리를 반복하는 사람들 때문에 어이도 없고 피곤함이 극에 달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이 정말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작성자님이 이뤄낸 대기업이라는 성과나 능력을 시기하고 부러워하는 마음을 '괜한 돈 이야기나 집요한 요구'로 승화시켜 상대를 흔들려 하는 심리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타인의 성취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축하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스러운 요구나 훈수를 던져 상대의 페이스를 깨뜨리려는 전형적인 비틀린 태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거리를 두시는 것이 내 재산과 정신 건강을 모두 지키는 가장 확실하고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과 관계를 정리하고 대처할 때 참고할 만한 현실적인 원칙들을 나눕니다.
    
    첫째, 돈이나 투자 관련 이야기에는 어떠한 여지도 주지 말고 '건조한 거절'로 일관하세요.
    
    "요즘 나도 여유가 없다", "대기업 다니지만 세금 떼고 성과급 줄어들어서 남는 게 없다", "내 돈은 다 묶여 있다"처럼 아주 덤덤하고 핑계가 명확한 말로 단칼에 잘라내셔야 합니다. 괜히 미안해하거나 친절하게 거절의 사유를 길게 설명하면, 상대는 그걸 틈새로 보고 더 집요하게 굴 수 있습니다.
    
    둘째, 나의 경제적 성과나 회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그들 앞에서는 절대 꺼내지 마세요.
    
    대기업에서의 승진, 연봉 상승, 성과급 같은 소식은 그들에게 훌륭한 자극제이자 핑곗거리가 됩니다. 그들 앞에서는 내 일상이나 수입에 대해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그저 남들 다 다니는 회사 겨우 다니고 있다"는 식으로 반응을 최소화하여 관심 자체를 끄게 만드는 것이 상책입니다.
    
    셋째, 사적으로 만나는 횟수와 연락의 빈도를 자연스럽게 줄여나가세요.
    
    만날 때마다 내 호의나 능력을 탐내고 계산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내 삶에 아무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지 못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 참석을 피하고 개인적인 거리를 멀찍이 두다 보면, 상대도 더 이상 뽑아 먹을 틈이 없음을 깨닫고 알아서 멀어지게 됩니다.
    
    내 능력으로 정당하게 이뤄낸 성과를 두고 타인의 시기 어린 요구나 부당한 부담감에 휘둘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정중하지만 단정하게 선을 긋고,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건강한 관계와 내 삶에만 온전히 집중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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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1,309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내 성공과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계속해서 금전적인 요청이나 투자 권유를 받게 되어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금전적인 요구나 무리한 투자 제안을 지속하는 사람들과는 명확하게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관계의 본질 파악하기
    진정한 관계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건강한 소통을 바탕으로 합니다. 상대방의 경제적 상황이나 직장을 이유로 지속해서 금전적 부탁을 하거나 투자를 종용하는 것은 타인을 하나의 대화 상대가 아닌 '자금 출처'로 바라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명확하고 단호한 거절 기준 세우기
    거절할 때는 애매한 핑계나 여지를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자산은 모두 수신 상품이나 엄격하게 관리되는 자산에 묶여 있어 여유 자금이 없다"거나 "원칙상 지인과의 금전 거래나 투자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기준을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거리두기 실천
    금전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모임이나 대화의 자리는 자연스럽게 줄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인의 자산 상황이나 소득에 관한 이야기를 사적인 자리에서 가급적 언급하지 않는 것도 불필요한 요청을 사전에 차단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노력을 통해 일궈낸 성과와 자산을 지키고, 스스로의 심리적 평온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정 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관계를 중심으로 일상을 가꿔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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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846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의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취를 주변에서 시기하거나 당연하게 여길 때 참 피곤하셨겠어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선을 넘는 금전적인 요구는 관계를 갉아먹는 주원인이 되곤 해요.
    ​상대방의 처지를 안타까워하기보다 내 에너지를 지키는 선택이 우선이에요.
    ​건강한 관계라면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며 돈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지금처럼 거리를 두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