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고민 : 최애딸아이를대하는 법

이제고1 일 올라간 딸아이를 두고 있습니다..사춘기를 약하게 보내고 지금 대신 엄청 예민해요..뭘 물어 보아도 시큰둥하고 자세히 알려 주지 않네요ㅠㅠ친구들 관계는 엄청 좋은데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마음이 무척 서럽네요..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자기 위안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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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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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레드
    맞아요.
    가끔은 그냥 물 흐르는 대로 놔두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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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저도 엄청난 사춘기를 보낸 1인인데, 지금은 엄마 없이는 못살아요ㅋㅋㅋㅋㅋ 요즘 저희 엄마는 저보고 시끄러워 죽겠다고 귀에서 환청 들릴 지경이래요. 딱 저 나이대가 그런것 같아요. 그냥 엄마가 물어보는건 귀찮고 이유없이 대답해주기 싫은 그런 나이? 몇년만 지나면 분명히 친구같은 모녀로 돌아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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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조금만 시간을 기다려 보세요
    어느 순간 딸아이가 어여쁘고
    엄마 품에 안길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