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연로하신 어머니가 걱정되요...ㅠㅠ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연로하신 어머니가 걱정되요...ㅠㅠ

흔히들 치매라고 하죠.

저희 어머니께서 치매 초기이신데 혼자 지내고 계십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에 다니며 치매 약을 드시고는 계신데,

어머니를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네요...ㅠㅠ

제가 같이 모시고 살면 좋으데...

짝꿍은 모셔도 된다고 하지만,  짝꿍에게 미안해서 모시고 살자고는 못하겠어요.

짝꿍의 어머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도 불편하신데 혼자 살고 계시거든요.

저희 집도 낮에는 아무도 없고 밤늦게야 저와 짝꿍이 집에 귀가하니

저희 집에 모신다고 해도 양가 어머님께 별 도움도 못드리는 상황이네요...ㅠㅠ

양가 어머님께 미안하고 죄송하고... 

제 마음만 타들어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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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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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주치의랑 상의하셔서 장기요양등급 받으세요. 
    그걸로 방문 요양서비스를 신청하시거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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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가족 중에 치매 환자 있으면 모두가 힘들죠
    잘 극복해 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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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어휴.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어릴때 우릴 돌봐주셨던 것처럼 저희가 돌봐드릴수가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