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서먹한 관계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마주치지 않고 말을 안 하다 보니까 형제들과 점점 서먹해지는 느낌이에요. 어느 순간부터 대화가 없어지더니 이젠 말 하는게 이상한 사이가 되어가네요

먼저 다가가고 말도 걸어볼까 생각도 하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결국 남은건 형제자매뿐인데 걱정이 되네요. 점점 말을 해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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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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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이즈굿
    형제간에도 자주만나고 해야 되는것 같아요.  가까운 이웃만도 못한 형제간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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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억지로 친해지려고 한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부모님 안계시면 더 보기 힘들거같구요. 저는 각자도생이라 생각합니다.  무소식이희소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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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지금은 살아계신 엄마가 계시니 1년에 몇 번 보는데.. 엄마가 돌아가시면.. 
    횟수가 줄어들꺼  같아요.. 주위에서도 보니.. 다들 그렇게 살아가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