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부모의 권위...

지금의 삶에 감사, 만족한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어요...

그냥 지극히 평범하게...

아이가 4학년인데.. 저랑은 정말 애증의 관계/.ㅠㅠ

친구처럼 아이를 키우고 싶어 행복하고, 재미있는 가정속에서 키운거 같은데...

그게 살짝 ... 과했나봐요..ㅎㅎ

밝고, 긍정적이고 호기심 만땅, 재미있는 아이인데

아이가 나쁜의도가 아닌걸 알지만..

엄마말을 잘 안듣네요..

엄마가 뭐라뭐라 하면 일단 대답은 해요.. 근데 실천을 안한다는...

대답만 계속 하고 조금 실천하다가도 마무리 짓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하고..

늘 이게 문제여서  매일매일이 잔잔하게 전쟁...

성향이 너무 달라서 그럴까요??

다른 집들도 다 그런다고는 하는데.. 유독, 더 그런거 같고..

나, 엄마의 권위... 벌써 무너진건가 싶기도 하고... 이것때문에 좀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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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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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저도 친구같이 지내려고 하는데 기준을 넘기면 엄하게 하려고 노력은해요 어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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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저희 아들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 ㅎㅎ 
    몇번을 얘기해야 그때서야 겨우 할까말까해요.. 맨날 똑같은 잔소리 하는저도 싫은데.. 
    듣기도 싫을텐데.. 왜 실천이 안되는지 답답함은 엄마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