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많이 속상하신 쓰니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싶어 제 마음도 저려오네요. 어머님께서 이렇게라도 쓰니님 곁에 조금 더 오래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음으로 조용히 기도하겠습니다.
오늘은 요양원에 계신 엄마를 만나고 왔다
일주일전에는 내가 딸인것을 모르셨다
오늘은 내이름도 불러주었다 가장보고싶은게 누구야
하니 내 이름을 말한다 그딸이 나야 엄마
그리고 내가 드릴수있는것이라곤 요거트하나
맛나다하시니 좋구 하나 다드셔서 좋구
1시간도 채 안되서 컨디션이 떨어지는게보여
외출을 마쳤다 엘레베이터에서 내손을 놓지 않으신다
마음으로 울었다 자주 뵙고싶어도 안되는현실과
이렇게라도 오래계셔주기만을
무거운발걸음이 더욱 나를 무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