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나무
냥냥님 반갑습니다 ^^ 안 맞는 유형과는 그냥 맞추려는 노력을 덜 하셔도 될듯요! 님 게시글 잘 감상했습니다 ~ㅎㅎ
다소 소심하면서도 약간은 될대로 되겠지하며 사는 INFP인 저는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적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잘하고 싶지만 생각만큼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서도 미움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도움은 되지 않아도 최소한 피해는 주지 않는 사람이 되자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 INFP인 제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아무래도 TJ형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그중 이성적이면서 내색을 잘해주지 않는 IS인 경우가 특히 제게는 어렵더라구요.
마음을 터넣고 제가 마음에 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차라리 제게 말해주면 노력할텐데 그렇지 않고 안맞거나 답답함을 내색해오면 어쩔수 없이 상처받게 되는 것 같아요.
민폐끼치는 INFP가 되고 싶지 않아서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을때가 많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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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콘센트
맞아요. INFP한테 ISTJ 쉽지 않아요. 쓰신 글을 보니까 공감이 가네요. 상대방이 너무 이성적이고 내색을 안 하면 INFP는 순간 순간 당황스러울 때가 있어요. 벽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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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심한I인데 인간 관계라는 게 참 힘든 것 같아요, 저도 민폐끼치는 INFP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