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면 존중받지 못하는것 같아 서운하고 그 감정이 쌓이면 오해가 되기도 하네요 ㅜㅜ
INFP의 이별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소하게 마음이 상했던 것들이 켜켜이 쌓여 결국엔 이별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성적인 INFP는 상대를 배려해주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는데내가 상대의 사소한 것까지 캐치해서 신경써주는 반면 나는 그만큼의 관심이나 케어를 받지 못할 때 속상하더라고요. 물론 내가 받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내 마음에서 우러나서 상대방에게 해준건 맞지만 100을 줬는데 50만 돌아오면 너무 서운해요. 초반엔 같이 있기만 해도 좋았는데 갈수록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관심이 떨어지는 것도 어쩔 수 없겠지만, INFP에겐 타격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INFP는 밖으로 그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진 않지만 그런 서운함과 섭섭한 마음들이 쌓여 이별하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