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7
은근 나를 낮추고 나에 아픈 부분을 건드는 사람은 저도 바로 손절해요
infp는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되도록 손절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항상 있고, 결국엔 손절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네요.
친한 친구 사이에도 장난이 지나쳐서 기분이 나쁠 때가 있잖아요, 좀 기분 나쁘다고 좋게 말했는데도 제 반응이 재밌으니까 계속 장난치면 어릴 땐 말을 안 한다던가 같이 안 다니는 식으로 행동했어요. 그제서야 친구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풀어져서 다시 잘 지내곤 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선 그런 마음의 여유도 사라진 것 같아요.
은근히 나를 낮추면서 본인 자랑을 한다던가 나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거나, 이런 게 한번의 실수가 아니라 여러번 이어지면 더 이상 대꾸하지 않고 조용한 손절을 택합니다. 확실하게 거리를 두고 마주치는 경우를 피하면서 조용히 내 인간 관계에서 그 사람을 삭제시키는 거죠. infp는 감정의 동요도 큰 편이라, 상대의 작은 행동에 크게 상처를 받거든요. infp는 한번 손절하고 나면 더이상 뒤돌아보지 않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