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다 내맘같지 않다고 느끼다가도 가끔 이렇게 나하고 같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 만나면 외롭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살게 되네요. ^^
남을 피곤하게 하지는 않지만 남들로 인해 내 자신이 넘 피곤할 때가 많아요.
낯을 가리면서도 정을 잘 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대상이 생긴다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빠져듭니다. 어찌 보면 가스라이팅 당하기 쉬운 성격이죠.
사기당하고 뒷통수맞고 이용당하고....
스스로 끌려다닌다는 걸 알면서도 그 관계를 끊지 못하지만
힘들어서 참고 참다 마음이 떠나면 칼같이 등돌리는 의외의 성격이 있습니다.
0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