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탄수화물 중독

저의 식이장애는 탄수화물 중독입니다.

아침은 빵이나 떡을 먹고 점심이나 저녁식사 후에 배가 부른데도 마치 밥을 안먹은 것처럼 꼭 빵이나 과자를 마구 먹습니다.

집에 빵이나 떡, 과자가 떨어지면 왠지 허전해서 간식창고를 채우고 있네요.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 전단계라 탄수화물을 끊어야지 하면서도 얼마 못가서 다시 채우고 있네요.

이런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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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익명1
    단백질이나 섬유질로 배를 
    채워야 탄수화물 양을 줄이겠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 익명2
    한심하신건 아닌것 같아요. 좋아하는걸 못끊을수도 있어요. 저도 그렇게 평생 탄수화물중독에서 못벗어날거라 생각했던 사람중 하나였어요.
    심하게 아프고 난후 조절을 하게 되었어요. 여전히 맛있지만  아픔이 더 커서 참아지는 거에요. 
  • 익명3
    저랑 비슷하네요.
    일단 과자는 한달정도 안 먹고 있어요
  • 익명4
    탄수화물이 소화가 빨리되서 허기져요
    먹을수록 더 당기는거에요
  • 익명5
    맞아요 탄수화물이
    참 중독되기 쉬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