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 인가 하루에 3시간 이상을 자지 못하네요. 처음에는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 들어 그런줄 알았는데 계속 그러니 회사에서의 오후는 일의 능률이 떨어져 힘드네요.
오후되면 일에 집중을 못하고 자꾸 실수를 하게 되네요.원래 학창시절에도 잠이 적기는 적었는데 그래도 5시간 이상은 잤거든요. 오후 10-11시 쯤 자면 새벽 1-2 시에 깨서 TV를 밤새 보네요. 그래서 일찍 출근해 회사 근처에서 수영을 하고 그래두 안고쳐 지네요. 하루 종일 눈은 피곤하고 큰일 이네요. 뭐 좋은 방법 없을가요. 수면제를 먹어야 할가요. 여러분의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32시간이라고 제목이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2-3시간인가봐요. 저도 잠을 잘 자지 못하는 편이고 잠이 드는 것도 수면 유지도 잘 안되는 편이라 고생이예요. 수영, 한달 정도만 쉬어보시면 어떨까요? 저 예전에 불면증 심해서 며칠을 아예 못자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복싱했었거든요. 몸이 고되면 잠이 더 잘올까 하고 죽어라 했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저는 복싱 쉬고 나니까 오히려 불면증이 좀 나아졌어요. 무언가를 꼭 해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이 오히려 저를 더 잠 못들게 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