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INTJ 답변 드립니다 1)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은 INTJ에게 꼭 필요해요. 하지만 필요하시면 말 거셔도 괜찮습니다! 2) INTJ들은 외로움을 사람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좀 덜한 것 같아요. 외로움은 인간으로서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향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있을때 편안함을 느끼기도 해요. 3) INTJ가 정리, 효율, 최적화를 추구하는 면이 있어서 INTJ가 상황 파악 및 정리를 끝낸 후에 대화를 하셨다면 답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4) INTJ가 감정 기복이 크지 않아서 얼굴에 잘 안 드러나서 그렇지 속으로는 엄청 당황했을 거에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저는 친선도모형인 ESFJ 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관심 많고,
말도 많고, 웃음도, 눈물도 많아요.
제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유형 중에 하나가 바로 INTJ 분들인데요.
뭐랄까..
일단 지적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무엇을 물어봐도
척척 답해줄 것 같은 스마트함과
강한 결단력,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ESFJ인 저에게는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저는 항상 INTJ를 동경해왔거든요.
그래서 INTJ 분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저와는 너무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 이 기회를 빌려서 INTJ분들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릴께요!
☑️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한거죠..?
아예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니까
질문 방향을 잡는 것도 참 어렵네요ㅋㅋ
일단 ESFJ인 저는 말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주변에 있는(몇 안되는) INTJ 분들을 보면
여럿이 같이 있을 때도
혼자만의 생각 시간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실 때가 있더라고요.
그때마다 좀 궁금했어요.
지금 쉬는 중이신건지..
아니면 머릿속에서 뭔가 엄청난 생각이 돌아가고 있는건지요.
앞서 말했듯이 저는 말하면서 정리하는 타입이고
같이 이야기하다 보면 더 빨리 정리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을 걸고 싶은데 어쩐지 말을 걸기가 참 조심스럽더라고요.
생각하고 계실 때 말 걸면 안되는거겠죠?
☑️ INTJ 분들도 외로울 때가 있나요?
저는 사람들 안에서 에너지를 얻고
사람에 웃고, 사람에 우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INTJ 분들을 보면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더라고요.
이 부분은 사람에게 쉽게 휘둘리는 제가
INTJ 분들에게 가장 부럽고 신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INTJ 분들은 어떤 상황에서 외로움을 느끼시나요?
혼자가 편하고 익숙하신건지,
정말로 인간관계에 딱히 의미를 두지 않으시는건지도 궁금해요!
☑️ 어떻게 항상 정리된 답을 가지고 계시는건가요?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하죠.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정답을 가지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의 세상에는 언제나 수많은 갈림길이 있죠.
이런 것이 재미있을 때도 있지만,
사실 이런 부분은 저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고, 결정을 망설이게 만들기도 해요.
그런데 INTJ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미 깔끔하게 정리된 답을 들려주실 때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또 대부분 그 답이 맞아요!! 대 신기!!!)
저는 이야기를 하다가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중간에 방향을 틀기도 하는데
INTJ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된 답을 가지고 계시는지 늘 신기했어요.
마치 복잡한 풀이 과정을 손으로 쓸 필요도 없이
머리로 슥슥 풀어낸 수학 문제 같달까요?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고 정확한 결론을 내리실 수 있는지 궁금해요.
말로 풀어내는게 더 복잡하게 느껴지시는건지,
굳이 말로 풀 이유가 없다고 느끼시는건지도요.
☑️ 문제가 생겨도 어떻게 그렇게 침착할 수 있나요?
저는 정말 얼굴에 모든 것이 다 드러나는 타입이에요.
좋은 것도, 싫은 것도 너무나 선명하게요.
얼굴색까지 변해서 감정을 숨길래야 숨길 수가 없답니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저는 절대 사기는 못 칠거래요.
그런데 INTJ 분들은 좋지 않은 상황이 닥쳐도
표정도, 말투도 거의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같이 작은 일에도 표정부터 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INTJ 분들은 어쩜 그렇게 늘 차분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INTJ 분들도 당황할 때가 있나요?
그리고 좋지 않은 상황도 감정보다 이성적인 사고가 먼저 발동되어서
머릿속에서 상황을 정리하고 대처하는건가요?
아니면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 더 편하신건가요?
사실 이 질문들은 정답을 듣고 싶다기 보다는
INTJ 분들이 어떤 세계에서 살고 있는지를 느껴보고 싶어서 드리는 질문이예요!
ESFJ 세상에서 살고 있는 저는 다른 성격 유형의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늘 궁금했거든요!
속도도, 방식도 다르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더 알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