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 로지>를 보며 생각하는 ISTP 썸탈때 행동패턴

 

ISTP가 썸탈때 행동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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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가 자연스럽게 

대화에 섞이는 요즘입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점심을 먹다가

 

한 후배 여직원이
“MBTI 어떻게 되세요?”

라는 질문을 하길래

맞춰보라 했더니

 

후배 직원 : “ISFP?”

 

나 : “아니 어떻게 아는거야?ㅎㄷㄷ

그런데 F는 아니고 T~”

 

라고 했더니

 

아~어쩐지 어쩐지!!!

ISTP는 성향이 이렇고 저렇고

MBTI 척척박사처럼 읊어대면서

갑자기 T도 맞는것 같다면서

태세전환하며 하길래

저도 재밌어서 맞장구 좀 쳐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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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MBTI 유형별 썸의 특징이라고 하니 저도 자연스럽게 제 지난 연애와 썸들을 생각해봤습니다. 

 

들키면 집에서 쫓겨나니까 

머리속으로만 몰래 떠올려 봤어요.ㅋㅋ

 

 

영화 <러브, 로지>를 보며 생각하는 ISTP 썸탈때 행동패턴

 

 

그러다가 마침 최근에 

참 남녀 주인공인 알렉스와 로지 

이친구들  ISTP같은 부분이 많구나~

하면서 보았던,

 

영화 〈러브, 로지〉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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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로지>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라기보다 

말하지 못한 마음이
얼마나 가슴에 

오래 남는지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ISTP로서의 썸탈때 행동
그리고 영화 〈러브, 로지〉를

글에 녹여서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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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TP는 감정보다 상황을 먼저 봅니다

 

ISTP는 기본적으로
현실을 먼저 봅니다.
감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감정을 판단하기 전에
상황을 살펴보는 쪽에 가깝습니다.

 

지금 이 사람이 어떤 상태인지,
이 관계가 어디쯤 와 있는지,
한 발 더 다가가도 괜찮은지
자연스럽게 따져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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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 로지〉
로지와 알렉스를 보면
이 부분이 참 많이 겹쳐 보여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분명한데,
대학 진학, 거리, 타이밍,
그리고 각자의 선택 앞에서
감정은 늘 뒤로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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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의 썸도 비슷합니다.
마음이 없어서 멈추는 게 아니라,
지금은 아닌 것 같아서
잠시 멈추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ISTP의 썸탈때 행동들은
밖에서 보면 항상 

뭔가 한 박자 늦어 보입니다.

 

 

2. 썸단계에서도 ISTP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ISTP는 말이 많지 않습니다.
이건 성격이고,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썸을 타는 상황에서도
괜히 분위기 띄우는 말이나
확신 없는 표현을 잘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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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알렉스는
로지를 향한 마음을
결정적인 순간마다 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로지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늘 옆에 있습니다.

 

이 장면들을 보면서
아, 이거 진짜 ISTP 같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ISTP는
필요한 순간에 빠지지 않는 걸
되게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도,
정말 필요할 때는 응답하고,
약속은 가볍게 취급하지 않습니다.

 

ISTP에게는
이게 충분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3. ISTP 썸의 시작은 관찰부터 입니다.

 

ISTP의 썸은
대부분 조용히 시작됩니다.

“나 너 좋아해”
이런 말로 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영화 속 로지와 알렉스도
이미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죠.
좋아하는 음식,
사소한 버릇,
힘들 때의 표정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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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서 편안해하는지,
무엇을 불편해하는지를
말없이 살펴봅니다.

 

그래서 ISTP는
상대가 툭 던진 말도
의외로 오래 기억합니다.

 

그 말이
나중에 썸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4. 말수가 적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ISTP는
확신 없는 말을 잘 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감정이
잠깐인지,
계속 갈 건지
스스로 납득되지 않으면
굳이 말로 꺼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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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도
말 한마디가 없어서
두 사람은 몇 년을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 침묵이
가벼운 마음의 침묵만은 아니었죠.

 

ISTP도 그렇습니다.
말을 안 한다고
아무 생각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말을 하기 전까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5. ISTP는 관계에서 속도와 거리 조절을 중요하게 여겨요

 

 

ISTP는 관계에서 

속도와 거리 조절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는 것도,
상대를 당기고 밀어서

끝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많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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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두 사람도
각자의 삶을 살면서
인연의 붉은실이

완전히 끊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어정쩡한 거리감이
오히려 감정을 오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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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의 썸도 비슷합니다.
서로의 공간을 존중하면서
한 발씩 움직입니다.

그래서 느려 보이지만,
그만큼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6. 요즘들어 사람간의 관계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관계가 더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작은 선택 하나가
인생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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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과거을 돌아보니
썸이라는 감정의 단계도
절대 가볍게 보아서는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7. 스스로 자초하는 차가운 사람이라는 누명

 

 

ISTP는
차갑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
표현 방식이 다를 뿐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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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처럼
말하지 못한 감정이 있었을뿐,
감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듯이.

 

 

 

8. ISTP의 썸은 그닥 특별하지 않습니다.

 

 

ISTP의 썸은
멜로 영화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멋진 고백 장면도 없고,
이벤트도 별로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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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러브, 로지〉가 보여주듯이
진짜로 오래 남는 애틋한 마음은
대부분 이런 평범함에서 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꾸준함,
변하지 않는 태도,
필요할 때 곁에 있는 것.

이게 제가 선택했던 방식입니다.

 

 

9. 알렉스, 로지야 혹시 너네도 ISTP니?

 

 

영화 〈러브, 로지〉처럼
ISTP의 썸 단계는

말로 먼저 흔들기보다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 것을 우선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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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ISTP의 썸입니다.

느리지만 또 가볍지는 않고,
조용하지만 할때는 분명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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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이
ISTP가 썸단계에서 하는

가장 큰 행동 특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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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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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나
    잇팁 첨부터 끝까지 공감하고 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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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추하지마셈
    감정보다 상황을 먼저 본다라... 인싱깊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