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시기심이 무섭네요. 허허

대기업 출신인데 지방 촌 인구 2만의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비난하나씩 던지네요. 제가 대기업출신인줄은 어찌아는지 ㅋ 사람들의 시기심이 무섭습니다. 잘난체한적도 없는데 그러니 더 어이가 없어요. 아니 지가 잘나지면되지 인성이 왜 그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헤쳐나가야 할까요. 참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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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작성자님,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면서 원치 않는 말이나 시선을 계속 마주하게 되면 참 피곤하고 속상하실 것 같아요.
    “나는 잘난 척한 적도 없는데 왜 나를 이렇게 대하지?” 하는 마음이 들면 억울하기도 하고요.
    
    다만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속까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니, 모든 행동을 ‘시기심’이라고 해석하기보다는 그들의 말과 태도가 내 삶의 가치까지 결정하게 두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기업을 다녔다는 과거도, 지금 어디에서 살아가는지도 결국 작성자님의 삶의 한 부분일 뿐이에요.
    굳이 누구에게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살다 보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이유 없이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때마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애쓰다 보면 정작 내 마음이 먼저 지쳐버립니다.
    
    “저 사람의 생각은 저 사람의 몫이고, 내 삶은 내 몫이다.”
    이렇게 마음의 선을 하나 그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나답게, 조용히 내 삶을 잘 살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타인의 시선에서 가장 자유로워지는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작성자님께서 지금 계신 곳에서도 너무 마음 다치지 않고, 편안한 사람들과 따뜻한 일상을 많이 만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