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도 키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니 이력서에 키,체중 적으라는데 난감해서 미치겠습니다.

솔직하게 적어도 안믿어줄까봐 지네들이 뭔데 이거 아닌거 같은데?맞나 안 맞나 따지는거죠? 차라리 물어보지나 말지 요즘 이력서에 키 몸무게 물어보는거 신고하면 과태료 감인가요? 실제로 신고해도 처벌이 안되죠? 대략적으로 적으라 할땐 언제고 제가 그런걸로 사기친 적이 없는데 그런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취업하고 싶진 않네요. 생산직인데 그걸 적으라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면접 볼 때 안써있으면 간혹 물어볼때도 있어요. 이거 채용위반 아닌가요? 전 모른다는데 굳이 확인해볼려고 일어서라고 하는게 참 불쾌합니다. 이러니까 없던 컴플렉스 아닌 컴플렉스가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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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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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력서에 키와 체중을 적으라는 요구가 아직도 있는 현실에 많이 당황하고 불편함을 느끼시는군요. 특히 생산직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신체 정보를 요구하는 것, 그리고 면접 때까지 그걸 확인하려고 하는 모습이 공정하지 않고 불필요한 압박으로 느껴진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법적으로 보면, 신체 조건을 근거로 불리한 차별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신체 정보에 대해 확인을 강요하는 것은 인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어 점차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직도 많은 기업이 이런 관행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고, 신고와 처벌이 이루어지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권리를 알고, 부당한 요구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고용노동부나 인권 관련 기관에 문의하거나 신고할 수 있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신고가 반드시 즉각적인 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인 신고와 사회적 관심이 모이면 점차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키나 체중 등 신체적 조건으로 평가받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억울할 수 있지만, 본인이 정직하게 작성해도 불신하거나 거짓말을 의심하는 태도는 부당한 처사입니다. 그런 질문이나 검사에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회사에 묻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 역시 자기 보호이며 건강한 취업 과정의 일부입니다.  
    
    마음이 많이 상할 수 있는 상황이니 자기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힘써 주세요.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변 전문가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상담하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