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참 어려워요.

대인관계 나이가 들어갈수록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어릴 적엔 정말 이런 생각은 조차도 하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주변 환경들이

 자꾸 바뀌고 사람들도 바뀌고 생활들이 바뀌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성격이 극I 는 아니지만 그래도 E 성향이 조금 들어가 있는 I MBTI 성격입니다

소심하지만 때론 소심하지 않은 그런 성격인데도 친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게 참 

어려워요. 

 

여러 사람이 함께할 경우에는 조금 덜한데 

단둘이 만나는 그런 상황은 정말 힘들어서

 웬만하면 그런 자리는 피하고 있어요.

 

이런 것 또한 성격 탓이겠죠

집에 있는 시간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 성격은 더 위축되고 소심해지는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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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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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17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가 들고 주변 환경이 변함에 따라 인간관계가 예전 같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작성자님만의 문제가 아닌, 많은 분이 겪는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입니다. 🛡️ 어릴 때는 학교라는 울타리가 관계를 맺어주었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각자의 사정과 가치관이 달라지기에 관계를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될 수밖에 없거든요. 🌿
    
    I와 E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시면서도, 특히 단둘이 있는 자리에 부담을 느끼시는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단둘'의 자리가 힘든 건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여러 명일 때는 침묵이 흘러도 다른 이들이 채워주지만, 단둘일 때는 오로지 내가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 이는 성격의 결함이라기보다 타인을 배려하고 실례하고 싶지 않은 신중함에서 비롯된 반응이에요. 🌟
    
    '소심함'이 아닌 '섬세함'입니다: 때로는 대범하다가도 특정 상황에서 위축되는 것은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섬세한 감수성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소심해진 것 같아 걱정되시겠지만, 그것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과정일 뿐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침묵에 대한 부담 내려놓기: 단둘이 있을 때 꼭 끊임없이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가끔은 함께 풍경을 보거나 음식을 즐기는 고요한 시간도 대화의 일부임을 인정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질 거예요. 🌟
    
    작은 노출부터 시작하기: 억지로 긴 시간을 단둘이 보내려 하기보다, 10~20분 정도의 짧은 차 한 잔처럼 가벼운 만남부터 시도하며 성공 경험을 쌓아보세요. 🕊️ ✨
    
    작성자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소심해지는 것 같아 걱정되신다면, 가끔은 혼자서라도 밖으로 나가 가벼운 산책을 하며 타인과 적당한 거리에서 섞여 있는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굳이 대화하지 않아도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만으로도 위축된 마음이 조금은 펴질 것입니다. 🌟
    
    오늘은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의 의무감에서 잠시 벗어나, 오로지 작성자님이 편안함을 느끼는 취미나 공간에 집중하며 스스로를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어느덧 3월의 셋째 날이자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화요일이네요. 설 명절 이후 바뀌어가는 일상 속에서 관계의 무게를 견디느라 유독 긴 하루를 보내셨을 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3월에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작성자님의 내면이 따스한 봄볕처럼 한층 더 단단하고 평온해지는 눈부신 봄날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응원합니다.
    • 익명2
      작성자
      섬세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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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14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대인관계가 어렵게 느껴지면 피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성격이 위축되고 소심해지는 것 같아 고민되시는군요. 환경의 변화하면서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하시겠습니다.
    
    어떤 특별한 계기로 인해 대인관계가 어려워진 게 아니라면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게 편했던 성공 경험이 줄어들면 위축되기도 합니다. 새로운 만남이 좋은 경험으로 느껴져야 자신감도 생기고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을 도전하게 되겠지요. 
    
    작성자님이 안심되는 관계부터 시작해보세요. 일대일이 가장 힘들다면 여러 사람과의 만남부터 시도해 보세요. 그 만남의 좋았던 경험이 많이 쌓이게 되면 일대일 관계를 시도해 볼 힘이 생길 수 있을 겁니다.
    • 익명2
      작성자
      네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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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41채택률 5%
    대인관계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어요. ㅠㅠ 나이가 들면서 환경과 사람이 바뀌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 변화 속에서 자신감이 낮아지고 소심해지는 마음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특히 친하지 않은 사람과 둘이 만나는 게 부담스럽고 힘들다는 점,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위축된 자신을 느끼는 모습이 많이 공감돼요.
    
    요약하자면, 새로운 환경 변화와 사람들 사이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 내향적인 성격과 사회적 상황이 맞물려 대인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자신감 저하와 소심함이 심화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자꾸 움츠러드는 마음이 커지고 있네요.
    
    그 원인은 성격적인 내향성과 사회적 불안, 그리고 경험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큽니다. 나이가 들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더 깊은 고민과 불안이 생기고, 그로 인해 혼자 있으려고 하는 경향도 강해지는 것 같아요.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건 스스로의 감정과 상황을 인정하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거예요. 대인관계에서 부담되는 자리나 상황은 조금씩 천천히 연습해나가되, 무리하지 말고 편안한 방식으로 접근하세요. 예를 들어, 친근한 소수의 사람과 자주 만나면서 작은 대화부터 시작해보는 거예요. 또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명상이나 호흡법, 자기 돌봄 루틴을 만들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차츰 생길 수 있어요. 전문가 상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세요.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회복의 시작입니다.
    
    로니엄마도 당신 마음을 응원하고, 이 어려움 속에서도 조금씩 용기 내는 그 모습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함께 힘내봐요! 
    • 익명2
      작성자
      감사합니다
  • 익명1
    저는 소수인원이 편해요 
    • 익명2
      작성자
      많은사람보다 소수인원이 편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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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26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릴 적엔 고민조차 되지 않던 관계들이 환경과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라 무거운 숙제처럼 다가오는 기분은 많은 성인이 공감하는 지점이에요.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얻으면서도 타인과의 연결을 완전히 놓지 못하는 성향은 내향성이 가진 아주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심한 압박을 느끼는 현상은 관계의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발달심리학적 관점에서는 성인기에 접어들수록 관계의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줄이려는 선택적 사회화가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지금의 위축되는 기분을 단순한 성격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기보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스로가 내린 무의식적인 방어 전략이라고 이해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고립감이 느껴질 때는 아주 사소한 외부 활동부터 시작해 사회적 근육을 조금씩 자극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리하게 둘만의 자리를 만들기보다 다수가 모이는 편안한 장소에서 조금씩 노출 빈도를 높이며 자신만의 적정 거리를 찾아가 보시길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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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로 생각해야 할 것도 많고 하다 보니까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어리니까 조금 실수해도 서로 사과하고 넘어가고 했었는데,
    어른이 되면 실수하는 것도 겁이 나고, 그걸로 인해 관계가 틀어져도 쉽게 회복이 안되는 것 같아요.
    작성자님은 I성향이 더 강하기 때문에 1:1로 만나는 것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단둘이 만나면 여럿이서 만나는 것보다는 관계에 더 집중해야 하고, 어느 경우에는 말을 더 많이 하거나 주도해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게 힘들면 꼭 단둘이 만나는 것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같은 I성향이라도 어떤 사람은 단둘이 만나는 상황을 더 선호하기도 하더라구요.
    내 성향에 맞춰서 관계도 정리하면 될 것 같아요.
    
    • 익명2
      작성자
      네네~^^  감사합니다
  • 익명3
    단둘이 있으면 대화 이어가기 쉽지 않죠
    저라도 부담스러워요 ㅜ
    • 익명2
      작성자
      맞아요. 정말 부담되고 부담스럽죠.
  • 익명4
    적극적인 만남과 교류가 없더라도, 이런 대화방에서 활발히 소통하시는거 도움될것 같네요!
    • 익명2
      작성자
      네 그래서 저도 마음의 위안을 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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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사람을 싫어한다’기보다 ‘관계가 예전처럼 단순하지 않다고 느끼는 시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릴 땐 그냥 만나면 됐고, 웃으면 됐고, 크게 계산하지 않아도 됐죠.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관계에는 상황도, 책임도, 이해관계도 붙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각이 많아지고 조심스러워집니다. 이건 이상해진 게 아니라, 삶을 더 많이 겪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MBTI가 I에 가깝지만 E 성향도 조금 있다는 표현이 딱 와닿습니다. 사람을 완전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낯선 상황에서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타입일 수 있어요. 특히 단둘이 만나는 자리가 힘든 건 흔한 패턴입니다. 여러 명일 땐 대화가 분산되지만, 둘이면 대화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이 생기거든요. 그 긴장이 힘들어서 피하고 싶어지는 겁니다. 그걸 단순히 성격 탓으로 몰아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수록 더 위축되는 느낌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사회적 감각도 비슷해요. 자주 만나지 않으면 더 어색해지고, 어색해질수록 더 피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가’ 하고 스스로를 규정하게 되죠. 하지만 이건 고정된 성격이라기보다 반복이 줄어들면서 생긴 자신감 저하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요한 건 완전히 바뀌려 하지 않는 겁니다. 외향적인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는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 대신 기준을 낮추는 게 현실적입니다. 단둘이 만나는 자리가 힘들다면, 처음엔 짧은 시간만 잡아보는 식으로요. 한 시간만 보고 오자, 커피 한 잔만 하자처럼요. ‘잘해야 한다’가 아니라 ‘그냥 버티고 와도 성공’ 정도로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너무 단정적인 말을 붙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는 소심하다’ 대신 ‘나는 낯선 관계에서 긴장이 올라온다’ 정도로 바꿔보세요. 그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전자는 고정된 성격 같고, 후자는 조절 가능한 반응처럼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관계가 어려워지는 건 많은 사람들이 겪는 변화입니다. 깊이를 더 보게 되고, 상처를 기억하게 되고, 쉽게 열지 않게 됩니다. 그게 꼭 나빠진 건 아닙니다. 다만 너무 닫히지만 않으면 됩니다. 아주 조금씩만 열어두면 충분합니다. 당신이 망가진 게 아니라, 조심스러워진 겁니다. 그건 약함이 아니라 경험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
  • 익명5
    나이들수록 대인관계가 좁아지는것은 자면스러운 현상이랍니다. 인연이 있다면 애써 노력안해도 이어질것이고 인연이 아니라면 붙잡고 늘어져도 이어지지않아요.
  • 익명6
    사람과 사람 사이 균형을 생각하게 하네요.
  • 익명7
    에너지가 낮다고 본인까지 소심쟁이로 낮추진마세요 모두가 같을순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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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35채택률 4%
    나이가 들수록 대인관계가 숙제처럼 느껴지는 그 마음, 정말 공감해요. 어릴 땐 그저 '노는 게' 전부였지만, 지금은 서로의 상황이나 가치관, 예의까지 신경 써야 하니 에너지가 배로 들 수밖에 없죠.
    ​님은 I(내향형) 성격에 E(외향형)가 살짝 섞인 아주 섬세한 분 같아요. 여러 명일 땐 묻어갈 수 있지만, 단둘이 있을 땐 대화의 공백을 오롯이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 긴장하시는 거죠. 이건 성격 탓이라기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실례하기 싫어하는 신중함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회성 근육도 조금씩 굳기 마련이라 더 위축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억지로 모든 자리에 나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침묵을 허락하세요: 단둘이 있을 때의 정적은 '어색함'이 아니라 '휴식'일 수 있어요.
    ​'관찰자' 모드: 말을 잘해야 한다는 압박 대신,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리액션만 해줘도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