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예시로 들어주신 '떡볶이 상황'만 봐도 숨이 턱 막히네요. 본인의 욕구는 쏙 빼고 모든 책임을 질문자님께 전가하며, 결과가 나쁠 땐 비난까지 하는 전형적인 책임 회피형 가스라이팅입니다. 멋진 언니라고 믿었던 만큼 배신감과 스트레스가 더 크실 텐데, 지금처럼 거리를 두기로 한 건 정말 잘하신 결정이에요. 앞으로 마주칠 땐 이렇게 대응해 보세요. 기억의 확신 가지기: "내가 그랬나?"라고 흔들리지 마세요. 상대는 님의 선한 의도를 이용해 기억을 조작하려는 것뿐입니다. 짧고 단호한 팩트 체크: 언니가 "너가 먹고 싶다며"라고 하면, 웃으며 "아뇨, 저 그런 적 없어요. 언니가 드시고 싶은 거 아니었어요?"라고 짧게 받아치세요. 동조하지 않기: 언니의 억지에 "그래요?"라며 맞춰주지 마세요. 반응이 재미없고 본인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교묘한 화법에 휘둘리지 마세요.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최대한 공적인 예의만 지키며 마음의 벽을 높게 쌓으시길 응원합니다.
아는 지인언니가 있어요 저랑 나이차이가 좀 나는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언니를 존중하는편이었고 언니가 뭐 해달라고하면 그냥 별생각없이 했던것같아요.
저 또한 제가 그 언니를 좀 믿고 따르고 뭔가 당찬여성같은 모습이 보여서 멋진언니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은 오래알고 깊이 알아봐야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당시에 저는 언니가 가스라이팅같은 말을 종종하면 오해하기싫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기싫어서 뭐 별뜻없겠지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던것같아요.
분명 뭔가 기분이 나쁜데 뭔지 모르겠는 그 가스라이팅 느낌아시죠.
그언니가 주로했던 가스라이팅대화방법은 예를들어 이런식이예요.
본인이 떡볶이를 먹고싶은 상황이라면 그냥 떡볶이 땡긴다~ 먹자! 하면 쉽고 간단할텐데 꼭 이렇게 말해요.
언니 : 너 떡볶이 좋아하잖아 저번에 먹고싶다고 한것같은데?
나: 응? 내가? 아냐아냐 괜찮아 언니먹고싶어? 그럼 먹자!
언니: 아니~ 난 안먹고싶고 너.가 그래잖아 저번에 먹고싶다고 그래서 내가 떡볶이얘기를 한거지~
그럼 저는 그런적없지만 사소한부분이고 싸우기도 싫어서 아^^; 그래나요? 그럼 먹으러가요~이런식으로 말해요.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해서 떡볶이를 먹게됬는데 만약에 그게 맛이 없다고 치면
언니: 너가 먹고싶다고해서 먹었는데 맛이없잖아~ 그럴거면 다른거먹을걸 너가 먹고싶다고 해서 먹었는데..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했던말반복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제가 예시를 떡볶이라는 단순한걸로 들어서 크게 와닿지 않을수 있지만 이런 사소한부분부터 큰부분까지 계속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들 가스라이팅하며 세뇌시키는데 막상당하면 스트레스 엄청받고 울컥 화까지나요
지금은 최대한 대화를 피하며 사는데 마주칠수밖에 없는상황에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