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하면 지나치게 저항해요 나르시시스트일까요,

네이버에 물어 보았습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과도하게 강해 타인을 자신의 자존감과 목적을 위한 도구로 보며, 관계에서 통제·조종·착취 경향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저의 경우엔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 비판하면 강하게 저항합니다 심한 경우엔 심하게 언쟁이  붙어서 관계가 멀어 지기도 하죠  나르시시스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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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3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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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51채택률 4%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지나치게 강하고 타인을 통제하거나 조종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에 대한 비판에 매우 민감하고 강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요. 사용자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비판할 때 강하게 저항하고, 심한 언쟁으로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 그런 면에서는 비슷한 행동 특성을 보일 수 있지만, 이는 꼭 나르시시스트라는 진단과는 다릅니다.
    
    사람마다 자기방어 기제는 다르고, 비판에 예민해지는 이유도 다양해요. 특히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낮거나 감정 조절이 어려울 때, 또는 과거에 상처가 많았을 때 더 강하게 반응할 수 있지요. 중요한 것은 그 반응이 자신의 삶과 관계에 지나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혹시 힘든 감정을 다루는 부분이 어렵고 이런 패턴이 자신과 주변에 부담을 준다면, 감정 표현과 조절 방법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감정을 건강하게 다룰 수 있도록 심리 상담이나 전문적인 도움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가 과도하고 타인을 도구화하는 특징이 있지만, 단순히 비판에 저항하는 것만으로는 진단할 수 없어요.
    -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많은 사람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그 강도가 문제인지 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 감정 조절과 건강한 소통 방법을 연습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익명1
    자기존중감이 낮아서 그런 것 같긴 해요. 자기 방어에서 나오는 현상?
  • 익명2
    자기중심적으로 이야기가 돌아가는게 나르시스트인걸로 아는디...오히려 반응을 안하는게 더 이상한게 아닌가 싶어요
  • 익명3
    나르시시스트는 보다는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 성향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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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43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누구나 자신의 가치가 훼손되는 느낌을 받으면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평소 업무에 자부심이 강하고 추진력이 있는 분들은, 부당한 비판이나 비난을 마주했을 때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병리적 나르시시스트는 내가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문제의 원인을 타인과 상황에 돌립니다.
    
    비난이나 비판을 받았을 때 강하게 언쟁을 벌이는 모습은, 나르시시즘보다는 공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강한 반응 혹은 위협에 대한 방어일 수도 있습니다
    .
    내가 공들인 업무나 가치관이 부정당할 때, 이를 바로잡으려는 에너지가 큰 분들은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 인내심이 강하거나 갈등을 참아왔던 분일수록, 임계치를 넘는 비판이 들어오면 폭발적인 저항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나르시시스트의 핵심은 타인을 자신의 도구로 삼아 착취하고 조종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전제되고 이후 반응들이 이어집니다. 공정한 것을 바로잡기 위함이나 한계에 다다른 화 또는 분노가 착취와 통제로 보여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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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엘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스스로에 대한 이런 객관적인 고찰을 하시려는 것부터가 나르시시스트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여러 방어기제 중 투사나 반동형성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은 공격성, 강한 저항이지만 저는 글쓴님 내면이 강하고 공격적이실것 같지는 않아요.
    
    짧은 내용으로 글쓴님에 대해 쉽게 파악하고 결론내리는 일은 위험하겠으나
    분명한 것은 글쓴님의 드러나는 면보다 내면에 숨겨진 여러 상처와 자기방어가 생각보다 견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리시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천천히들여다 보시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부분때문에 힘드신 것인지 알아보시는데 집중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스로를 다독여주시고 돌봐주시는 작업을 계속 하시다보면 대인관계에서 조금 더 수용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 익명4
    누군가 비판하면 견디기 힘들죠
    이런경우는 나르시스완 다르지않을까요
  • 익명5
    이해를 못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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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3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만 보면 “비판을 들으면 강하게 반응한다”는 부분이 핵심인데, 이걸 바로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패턴에 더 가까워요. 특히 비판을 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방어가 올라오고, 억울하거나 공격받는 느낌이 들면서 말이 세지는 경우는 꽤 흔하거든요.
    
    중요한 건 “왜 그렇게까지 반응하게 되는지”예요. 단순히 자기애가 강해서라기보다, 비판을 들을 때 그게 ‘의견’이 아니라 ‘나 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질 때 이런 반응이 크게 올라와요. 그래서 몸이 먼저 방어하려고 튀어나오는 거예요. 이건 나르시시즘이라기보다 감정 방어가 빠르게 작동하는 쪽에 더 가까워요.
    
    다만 지금처럼 언쟁까지 커지고 관계가 멀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그 반응 방식을 한 번 점검해볼 필요는 있어요. 핵심은 비판을 바로 받아치지 않고, 한 박자 늦추는 연습이에요. 예를 들어 바로 반박하기보다 “지금 내가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조금 생각해보고 얘기해도 될까요?” 이렇게 시간을 벌어주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많이 달라져요.
    
    그리고 비판을 들었을 때 그 안에서 ‘사실’과 ‘감정’을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말투나 방식이 기분 나빴던 건 따로 보고, 내용 중에 참고할 부분이 있는지는 따로 보는 거죠. 이걸 분리하지 않으면 모든 비판이 공격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지금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내가 문제인가?”라고 질문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패턴과는 거리가 있어요. 오히려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쪽에 더 가까워 보여요. 너무 단정하기보다, 내 반응 패턴을 조금만 다듬어보는 방향으로 가셔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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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501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과거 경험에서 비난을 많이 받았거나 인정받지 못한 경험이 있었거나
    억울했던 상황이 반복된 경우에
    뇌가 비판은 나를 지켜야 하는 상황으로 인식해서 반사적으로 강하게 대응하게 됩니다.
    
    글쓴님은 나르시시즘이라기 보다는 분노조절 방법으로 접근해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1. 반응 전에 ‘잠깐 멈춤’
    비판을 들었을 때 바로 말하지 않고
     “지금 내가 좀 세게 반응하려고 한다”
    속으로 한 번만 인식해보세요
    이 1~2초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2. 비판을 ‘전부 나’로 받지 않기
    예를 들어
    “이 부분이 아쉬워”
    →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로 확대 해석하지 않기가 꼭 필요합니다.
    
    3. 바로 반박 대신 이렇게 말해보기
    “그렇게 느낄 수 있겠다”
    “조금 생각해볼게”
    이건 ‘지는 것’이 아니라
    감정 폭발을 막는 기술입니다
    
    지금 상태는 과거 상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조절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나는 나르시시스트인가? 보다는
    왜 나는 비판에 이렇게 아픈가?를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 방향으로 가면 지금보다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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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43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누군가 나를 비난할 때 강하게 저항하고 언쟁이 붙는 경험 때문에 스스로를 나르시시스트가 아닐까 의심하며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이미 타인에 대한 인지 능력이 있다는 증거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비난에 강하게 저항하는 모습은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인 '자기애적 손상'에 대한 과잉 방어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자존감이 낮거나 상처받기 쉬운 '취약한 자아'를 지키려는 본능적 반응일 가능성도 큽니다
    진짜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을 도구로 이용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반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갈등 후 관계가 멀어지는 것에 대해 작성자님처럼 회의감이나 불안을 느끼며 성찰하곤 하죠
    ​단순히 비판에 화를 낸다고 해서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으며, 그 기저에 '상대가 나를 무시한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는지는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공격적인 저항 대신 "그 말에 상처를 받았다"거나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라고 차분히 설명하는 연습을 통해 방어 기제를 조금씩 녹여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자신을 점검하려는 그 마음이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믿으며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7
    자존감 성향 성격 그런 문제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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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724채택률 3%
    비난이나 비판을 받았을 때 강하게 저항하게 되면, 스스로 '혹시 내가 성격에 결함이 있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충분히 고민될 만한 상황이에요.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해서 곧바로 나르시시스트인 것은 아닙니다. 나르시시즘의 핵심은 단순히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오직 자신의 도구로 여기는 '공감 능력의 결여'와 착취적 태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작성해주신 모습은 오히려 아래와 같은 심리적 방어 기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취약한 자존감: 내면의 자존감이 단단하지 않을 때, 비판을 '조언'이 아닌 '존재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자신을 보호하려는 강한 방어가 발동될 수 있습니다.
    ​높은 자기 기준: 스스로에게 엄격한 분들은 타인의 지적을 참기 힘든 실패로 여기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혹시 내가 나르시시스트일까?'라고 성찰하는 태도 자체가 이미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와는 거리가 멀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보통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다만, 잦은 언쟁으로 소중한 관계가 멀어지는 것이 걱정된다면 비판을 받았을 때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르는 연습이 도움이 될 거예요. 상대의 말이 '나'라는 사람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