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각자일은 각자 알아서 하자고 말해보세요 작은 취미부터 시작해보세요
스물다섯인 아들이 몇해전부터, 평범한 가정주부인 저에게 (그러고 있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좀 해봐라) 합니다. 그게 취미생활을 하라는게 아니고 노후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는 제2의 인새을 시작해보라는 말인거 같은데, 저는 그게 너무 어렵네요.
재작년에는 도전적으로 알바를 했었어요. 일단 사회에 부딪혀 보려고 나갔던건데, 중간에 허리를 다쳐서 식당일은 못하게 되었어요. 허리 회복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마땅히 다른 할일을 못 찾겠네요.
양가 어른들이 다 몸이 안좋으셔서 그거 신경쓰면서 하루 하루가 흘러가는데, 아들 볼 때마다 점점 자존감이 하락되네요. 정작 본인은 지금 졸업반인데, 자신의 미래나 신경쓸 일이지 하고 답답해 지네요. 물론 저도 답답하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