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자꾸깨는것도 스트레스가 원인일까요?

전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생각하는데

한의원에선 기가허하고 스트레스가

있다는데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물론 여러 걱정거리는 있지만

평소 염려를 미리 안하려고는

하는편인데도 뇌는 아마 스트레스 받고있나싶어서요 그로인해 불면으로 이어지나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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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저랑 약간 비슷 하신거 같아요 ㅠㅠ
  • 익명2
    요즘 저도 그래요ㅠㅠ왜그럴까요
  • 익명3
    이건 감각이 예민해서 인것 같은데요 주변상황에 무심한 감각을 키우세요
  • 익명4
    한의원도 좋지만 건강 검진 1번 받아 보시는 게 어떨까요?
    화장실 가고 싶어서 자주 깨는 건지
    어디 가 불편해서 자주 깨는 건지
    아무 이유도 없는데 깨는 건지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익명5
    뇌는 알게 모르게 긴장상태라고 해요
    그래서  불면증으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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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평소 스스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데, 한의원에서 '기가 허하고 스트레스가 있다'는 진단을 받으셔서 혼란스러우시군요. 게다가 여러 걱정거리가 있음에도 미리 염려하지 않으려 노력하시는데도, 혹시 뇌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그리고 그것이 불면으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염려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각하는 감정 vs. 신체적 스트레스: 우리가 의식적으로 느끼는 감정과는 별개로, 만성적인 걱정거리나 생활 속 긴장은 무의식중에 우리 몸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가 허하다'는 것은 신체의 에너지나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의미이며, 이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리 염려 안 하려는 노력'의 이면: 염려를 피하려는 노력 자체가 뇌에는 긴장감을 줄 수 있습니다. 외부로 표출되지 않은 스트레스는 신체 내부(자율신경계, 호르몬 등)에 영향을 미치며, 말씀하신 대로 불면증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스스로 느끼는 것과 몸의 상태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현재의 불면증을 개선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신호를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익명6
    스트레스는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