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스트레스를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고 생각한적이 많은데요. 그래서 인지,,, 다른 문제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되요... 아무리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어도,,, 때론 물만 먹어도 소화가 안되서, 큰숨을 들이쉬고,,, 힘들어 하네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스타일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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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1
너무 걱정마세요~~
익명2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예 입맛이 없어져서 거의 식사를 못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럴 때 일수록 잘 먹고 내 몸을 챙겨야 하는데 나 자신을 홀대하게 되더라구요. 우선 억지로라도 속 편한 죽이나 누룽지를 먹으려고 노력은 해봅니다.
익명3
심하면 위장장애도 오죠
조심 또 조심해요
익명4
스트레스 받으면 소화도 안되고,
잠도 잘 못자게 되지요.
익명5
스트레스 심한 날은 소화 잘 안되죠
입맛도 떨어지구요 소화 잘 되는 식단조절이 필요해요
익명6
맞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입맛도 떨어지지만 위도 운동을 안하는지 소화도 안되더라구요 ㅜ
익명7
저도 그래요
스트레스 받으면 음식이 체해요
조금은 내려 놓으려 애써 보세요
찌니
상담교사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어 많이 힘드시겠어요.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불편함을 겪는 상황에 얼마나 답답하고 괴로울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네, 말씀해주신 증상만으로 볼 때, 고객님께서는 스트레스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 스트레스를 몸이 즉각적으로, 특히 '소화'라는 형태로 힘들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스트레스와 소화의 관계
자율신경계 영향: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을 위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화 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고, 소화 운동과 소화액 분비가 억제됩니다.
'신경성 위장 장애': 물만 마셔도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은 단순한 위산 부족을 넘어, 스트레스로 인해 위와 장의 운동 기능 자체가 크게 저하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소위 신경성 위염, 기능성 소화 불량과 같은 문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심한 스트레스가 소화 불량으로 나타나는 것은 몸이 보내는 매우 강력한 신호입니다. 소화가 안 될 때는 소화에 좋은 음식만 찾기보다는, 근본적인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고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