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도록 힘든 시간을 견뎌오셨네요. 학창 시절부터 몸도 마음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클래식 음악에 마음을 붙이고 열심히 노력하며 꿈을 키워왔지만, 코로나와 건강 문제, 가족과의 관계까지 많은 어려움이 겪으시면서 지금 깊은 고민과 혼란 속에 계신 것 같아요. 먼저,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놓으시고 도움을 구하는 용기,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자답고 나약함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으셨으면 해요. 유저님은 그간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여자가 되고 싶다’는 자신만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셨고, 그 마음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나약함이란 감정은 사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며,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힘들다’는 마음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솔직한 자기 인식과 감정 표현은 오히려 건강한 자기 이해의 시작이라 할 수 있어요. 힘든 시기일수록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거나 비판적이지 말고,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 겪는 몸과 마음의 불편함은 결코 혼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에요. 주변 전문가의 도움, 상담 등을 통해 꾸준히 돌보면서 천천히 자기 자신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마음과 삶의 방향에 도움이 될 조언을 드릴게요. 1. 자기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기 오래된 상처들과 현재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 ‘지금의 나도 충분히 소중하다’는 마음을 가져주세요. 자기 자신에게 다정한 말, 예를 들어 “지금 힘들지만 내가 잘 견디고 있다”고 말해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2. 작고 꾸준한 일상 루틴 만들기 하루 중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 듣기, 산책, 좋아하는 색깔이나 향기와 함께 하는 자기 돌봄 시간을 가지세요.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매일 발견하는 게 심리적 안정을 돕습니다. 3. 전문가와의 연결 시도하기 공황장애, 기립성 빈맥, 우울감 등은 전문 치료와 상담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용과 비밀 걱정이 크시다면 지역 공공 상담센터나 저비용 상담도 좋은 방법이에요. 4. 가족과 거리를 두고 내 마음 보호하기 부모님의 부정적인 말과 기대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나를 지킬 선을 그어주세요. 어렵겠지만 내 삶을 내가 주도할 수 있도록 작은 선택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5. 자기 정체성과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기 ‘여자가 되고 싶다’는 느낌도 유저님의 정체성 일부로 존중받아야 할 표현입니다. 외로움과 힘든 감정을 솔직히 보면서, 스스로를 더 이해하려는 과정은 더 행복해질 길의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신 길은 정말 쉽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요. 그럼에도 여기까지 오신 용기와 끈기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는 하루하루 작은 목표라도 세워서 자신을 응원해 주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ㅠㅠ. 멋진 하루, 작은 희망 하나씩 쌓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태어나서부터 30년이상 클래식음악이 좋아서 꿈을 가졌던 한 남자입니다.
학창시절에는 왜소하다라는 이유로 맞고 다니고 왕따를 당해왔고, 이때부터 울고 다니면서 다녔고 이런 시절에 저를 잡아준게 클래식 음악이었고 점점 클래식 음악이 좋아지고 작곡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연습해서 음대에 수시로 한번에 들어갔습니다. 17년도 졸업이후에는 저의 재능을 살려서 악보를 직접 제작 및 판매, 의뢰받아서 용돈벌이부터 해보자 해서 사업을 시작할려다가 18~19년도에 코로나가 와서 모든것이 올 스탑되고 수입이 끊겼습니다.
이때부터는 다른경험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보건소 근무도 하고, 사복 자격증 2급도 취득하고 잘 살아가볼려고 노력했지만 몸과 마음이 지쳤던걸까요? 23년도 말에 처음으로 공황장애,기립성 빈맥 증후군,이석증이 한번에 와서 육체,정신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건강회복을 위해 1년을 낭비했고, 그렇게 25년도가 와서, 처음으로 6개월동안 협회에서 좋은 근무경험하고 나와서 다시 구직할려고 애를 쓰던 와중에 어머님께서 다이어트 하라고 해서 다이어트 하다가 또 이것이 스트레스가 됬는지 이번엔 기립성 빈맥 증후군 재발과 저혈압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다보니 제가 구직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을 중요시하고 물류쪽은 금방 짤리고 상처받은적이 많아서 사무직을 가고싶다는 맘은 있는데 뜻대로 안되고 나이는 35살이니깐 더 안되더군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힘든 시기에 부모님께 의지하고 싶은데 의지가 참 어렵더군요.
내가 아프면 "너가 아프면 집안이 스트레스다.
집 들어오기 싫다"라는 말로 상처주고,
어릴때부터 제가 왜소해보이니깐 넌 이거 안되,불가능해 이런말로 기를 죽이니, 매번 자신감 있게 살았던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오다보니
스트레스,불안,걱정을 어떻게 이겨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여자가 되고싶다 라는 생각이 종종 들때 있습니다.
실제로 핑크색 좋아하고,귀여운거 좋아하고, 눈물 많고,감수성 여리고, 잘 울고, 잘 울컥하고, 여자 향수 좋아하고, 여성스러운 옷 좋아하고, 소변도 서서 보는것보다 여자가 앉아서 쉬아 보고 휴지로 딲듯이 저도 앉아서 보고 휴지로 딱습니다.
제가 남자로서 너무 나약한걸까요?
아님 제가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잘 안되서 그런 습성들이 나오는걸까요?
아님 제가 마음이 약한걸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난 X 좋은 말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