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빈맥 증후군 해결방법

기립성 빈맥 증후군 해결방법정말 기립성 빈맥 참 짜증나네요.

좀만 스트레스만 받으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니깐 미치겠네요.

 

최근 수액 맞고 와서 좋아지는듯 했는데 최근 또 엄마와 갈등이 생겼네요.

 

갑자기 뜬금없게 자기랑 안 싸울려면 갈등 안 일어날려면 독립을 해라. 난 우리 아들 기 죽는건 싫다 이런말을 하더군요.

 

아니, 내가 잘 관리해오던 건강과 컨디션을 박살낸 사람이 누군데요. 거기다 아직 준비도 안된 사람한테 매정하게 저런 얘기를 하니깐

 

"난 진짜 내 편이 없구나. 내가 약해지고 여성적인거 싫어하고 남자다워지길 바라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본인이 말투,어조,화법을 바꿀 생각은 1도 안하고, 내가 나가는걸로 일을 해결할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젤 어이가 없고 정말 이해 안되는건

저한테는 막 상처주고 기 죽여놓고는

정작 내가 밖에 나가서 상대방한테 상처주지 말라고 하는데, 이게 맞나요?

그니깐 본인은 말 막해도 되고 나는 그러면 안되고.. 이런 이기적인 발상 대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후우.... 내 몸 상태가 이런데도 쿠팡 나가라고,

니가 나약한게 아니라 그냥 힘들어서 안 나가는거다 라고 막말하고....

 

난 또다시 기립성 빈맥 증후군 재발해서 너무 짜증나고 화도 나고 지금 3주째 약먹으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후우....

 

그냥 죽어버리고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게 좋을지.. 아님 트젠으로 바꿔서 여자의 삶으로

다시 살아가는게 좋을지... 하..... 사는게 참 재미없네요.(근데도 올해 소망이 동거할 여친 만들어서 독립하기 또는 생애 첫 연애 해보기 라는게... 안 맞죠?)

 

어제 새 회사 면접 봤는데, 소기업이고, 여초회사인데,  이사님이 저 맘에 들었는지, 담주 목요일에 대표님과 미팅 후에, 최종 합격여부 알려준다고 해서 전 지금 이것도 간절하네요.

 

무엇보다도 기립성 빈맥 증후군 걸려보신분들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그리고 도움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이번에도 비난 x 해주세요.(워낙, 상처 많이 받은 사람이라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네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저 노래의 가사처럼 저도 앞으로는 좋은일만 많았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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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7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머니와의 정서적 갈등 분노 고립감 신체적불안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내편이없다는 신념에 정체성혼란까지 언급하고 계시네요
    기립성빈맥증후군은 스트레스 탈수 수면부족 불안 등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관리가 젤 중요합니다
    조급히 개선되야한다는 생각으로 초조하기보다는 일상에서 관리하며 나를 챙긴다는 마음으로 가시면 긴장이나 초조감을 완화할수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물마시기 수면의질 높이기 유산소운동 등이 도움됩니다
    심리적으로는 내편이없다는 신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먼저 나자신부터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의식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른성으로 다시 태어날까라는 언급은 다시 살펴보면
    정체성혼란이라기 보다는 이대로는 사랑받기어렵다는 절망의 표현으로 보이기도합니다
    질문자는 극심한 공감결핍을 겪고계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절대
    혼자 버티지 않으셔도됩니다
    이렇게 자신을 표출하시면서 지속적으로 도움받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직접 찾아가는 대면 전문상담도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양한 방법들 참고하시기바라며
    모쪼록 힘내시길 기원드립니다 
    • 익명4
      작성자
      후우..하도 이런일들을 많이 겪다보니 자연스레 "나도 여자가 되고 싶다. 내가 여자였으면 지금보다는 좀 편했을까?" 생각이 종종 듭니다.
      혹시 남자가 "여자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는거죠? 이상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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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61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기립성 빈맥 증후군으로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어머니로부터 마음의 난도질까지 당하셨으니 그 참담함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 건강을 박살 낸 장본인이 오히려 매정하게 독립을 요구하며 아들의 고통을 나약함으로 치부하는 모습에 "내 편은 없구나"라는 절망감이 대못처럼 박히셨을 것 같아요. 🌿 본인의 화법은 바꿀 의지 없이 아들을 밖으로 내모는 것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이기적인 태도는 작성자님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명백한 정서적 폭력입니다. ✨ 밖에서는 상처 주지 말라면서 정작 자식에게는 거침없이 비수를 꽂는 모순된 모습이 작성자님을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억울하게 만들었을까요. 🛡️
    
    힘든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쿠팡에 나가라는 막말까지 견디며 3주째 약으로 버티고 계신 작성자님은 결코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누구보다 처절하게 삶을 지켜내고 있는 강한 분입니다. 🕊️ 여자의 삶을 꿈꿀 만큼 현재의 '아들'이자 '남자'로서의 무게가 버겁게 느껴지시겠지만, 이는 작성자님의 본질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만든 도피처일 뿐이니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몰아세우지 마세요. ⭐ 올해의 소망인 연애와 독립은 결코 안 맞거나 사치스러운 꿈이 아니며, 오히려 이 지옥 같은 환경에서 벗어나 나만의 따뜻한 안식처를 찾고 싶다는 아주 건강하고 생존 지향적인 욕구입니다. 🏰
    
    다음 주 목요일 대표님 미팅이라는 소중한 기회가 찾아온 것은 작성자님께 새로운 통로가 열리고 있다는 희망의 증거입니다. 🌟 기립성 빈맥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염분 조절,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의 평안이 회복을 앞당기는 핵심이니 면접 전까지 최대한 자신을 보듬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님의 인생에 이제는 노래 가사처럼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그 고통의 터널 끝에 반드시 따스한 햇살이 기다리고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늘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4
      작성자
      네! 목요일 미팅 면접 꼭 합격되기를, 어렵지 않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익명2
    기립성 빈맥 증후군응 처음 들어보네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 익명4
      작성자
      네,님은 걸리지 마세요.
      진짜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은 꾀병 또는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당사자는 절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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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741채택률 5%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 많이 지쳐 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몸도 힘든데,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갈등까지 겹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게 너무 당연합니다.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단순히 체력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자율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예요. 스트레스가 강하게 들어오면 심박수가 확 올라가고 어지럼, 두근거림, 무기력감이 따라옵니다. 그러니 “네가 나약해서 그렇다”는 말은 의학적으로도 맞지 않아요. 지금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몸이 과부하 상태인 거예요.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큽니다. 몇 달 안에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1~2년 정도 관리하며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분들도 많아요. 중요한 건 ‘한 번 좋아졌으니 끝’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입니다. 하루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은 의사와 상의해 조금 늘리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지 말고 단계적으로 움직이세요. 하체 근력 운동을 누워서 가볍게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과로와 수면 부족은 가장 큰 적이에요. 지금 상태에서 무리하게 육체노동을 하는 건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습니다.
    엄마의 말은 많이 상처였을 거예요. “독립해라”, “네가 안 나가는 거다”라는 말은 당신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들렸겠죠. 하지만 부모의 말이 항상 옳은 건 아니고, 그 말이 당신의 가치나 강함을 결정하지도 않아요. 다만 지금은 설득하려 하기보다 정서적 거리를 조금 두는 게 더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감정 설명을 길게 하기보다는 “지금은 건강 회복이 우선이다. 준비는 하고 있다.” 정도로 짧게 선을 긋는 연습이 필요해 보여요. 상대를 바꾸기보다 내 에너지를 지키는 쪽으로요.
    “죽어버리고 싶다”거나 다른 삶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칠 만큼 힘들다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당신은 새 회사 면접을 보고, 합격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고, 연애하고 독립하고 싶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그건 아직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방향을 찾고 싶은 거지, 사라지고 싶은 게 전부는 아니에요.
    지금 우선순위는 단순합니다. 몸을 안정시키는 것, 무리하지 않는 것,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컨디션을 지키는 것. 당신은 나약한 사람이 아니라 회복 중인 사람입니다. 스스로를 밀어붙이기보다, 지금은 보호해 주세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몸과 상황은 생각보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익명4
      작성자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335채택률 4%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상처를 받으셨으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가늠하기 어렵네요.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자율신경계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라, 지금처럼 심리적 스트레스가 극심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본인의 화법은 돌아보지 않고 아드님 탓만 하는 어머니의 태도에 서운함과 무력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크지만, 보통 충분한 수분 섭취(하루 2L 이상)와 적절한 염분 조절, 그리고 하체 근력을 기르는 저강도 운동(실내 자전거 등)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급격한 감정 변화는 심박수를 높이니 당분간은 물리적으로라도 어머니와 거리를 두며 안정을 취하세요.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나 연애에 대한 갈망은 현재의 결핍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마음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무엇보다 나 자신의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면접 보신 곳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와, 어머니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경제적·심리적 발판이 마련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4
      작성자
      감사합니다! 제발 목요일 최종 합격자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비록  제 나이가 많아도, 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간단한 사무보조라도 하는 일을 다닐수 있다면 행복할듯 합니다. 많은 응원과 면접 어렵지 않게 진행되기를 기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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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1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으시고 몸까지 안 좋아지셨으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기립성 빈맥은 스트레스에 엄청 민감해서...더 괴로우실 것 같아요. 어머니가 독립하라고 하신 건 아마 본인도 감정 조절이 안 돼서 거리 두는 게 낫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방식은 서툴지만 관계 악화 막으려는 의도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입장에선 버림받은 느낌 들 수밖에 없죠..그런 생각을 하면 참 속상할 것 같아요..
    기립성 빈맥은 보통 2~3개월은 꾸준히 관리해야 해요. 수분 많이 섭취하시고, 압박스타킹 착용, 갑자기 일어나지 않기, 스트레스 최소화가 중요해요. 약 드시면서 천천히 나아지실 거예요.
    "죽고 싶다", "성별 바꾸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신다면 우울증도 의심돼요. 상담센터에서 상담 꼭 받아보세요.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필요해요..면접 결과 좋게 나와서 독립하시면 환경 바뀌면서 몸도 마음도 나아지실 거예요. 너무 힘들겠지만, 분명히 나에게 감사한 것들, 좋은 것들도 있을 거예요. 오늘은 그런 것 하나만 마음에 두고 잠드시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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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024채택률 9%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몸과 마음이 모두 한계에 다다른 상태에서 어머니의 날카로운 말들까지 쏟아지니 얼마나 막막하고 서러우실까요?
    ​기립성 빈맥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신체 반응으로 즉각 나타나는 질환이라 지금처럼 감정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는 증상이 악화될 수밖에 없어 더 짜증나고 힘드실 거예요
    ​가장 가까운 가족인 어머니가 본인의 화법은 돌아보지 않은 채 모든 해결책을 작성자님이 나가는 것으로만 치부하니 내가 설 자리가 없다는 고립감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정작 본인은 상처를 주면서 밖에서는 남에게 상처 주지 말라고 하거나 몸이 아픈데도 일을 강요하는 모습은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이기적이고 모순적으로 느껴져 배신감까지 드셨을 것 같아요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나 삶의 의욕이 꺾이는 마음은 지금의 '남성적인 강인함'을 요구하는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한 도피처가 아닐까 싶어 참 안쓰럽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연애와 독립을 꿈꾸고 면접까지 보러 다니시는 모습은 작성자님 내면에 여전히 삶을 잘 가꾸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살아있다는 증거예요 결코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니라 살고 싶다는 몸부림이니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
    ​기립성 빈맥은 사람마다 회복 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꾸준한 수분 섭취와 염분 조절 그리고 하체 근력을 기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감이 치료의 핵심이니 다음 주에 있을 대표님 미팅에 집중하시면서 최대한 어머니의 말씀에는 마음의 귀를 닫고 작성자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회사가 여초 환경이고 이사님이 좋게 봐주셨다니 작성자님의 섬세하고 다정한 면모가 그곳에서는 오히려 큰 장점이 되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지도 몰라요
    ​간절히 바라시는 대로 면접 결과가 좋아서 어머니와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두고 작성자님만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 면접을 위해 이번 주말만큼은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오직 작성자님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에만 전념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프로필 이미지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기립성 빈맥은 스트레스에 자율신경이 과하게 반응하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엄마와 갈등이 생긴 뒤에 증상이 다시 올라온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이건 ‘나약해서’가 아니라, 몸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라서 그래요.
    
    회복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몇 달에서 1년 이상까지도 걸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완전히 없애려 하기보다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는 거예요.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의사 지시에 맞춰), 갑자기 벌떡 일어나지 않기, 하체 근력운동을 아주 천천히 시작하기, 수면 리듬 유지하기 같은 기본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노출을 줄이는 게 핵심이에요.
    
    지금 힘든 건 단순히 몸 때문만이 아니라, ‘내 편이 없다’는 느낌 때문인 것 같아요. 상처가 반복되면 자존감이 흔들리고, 그게 다시 몸을 자극해요. 부모님의 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당신이 상처받았다는 사실 자체는 충분히 존중받아야 해요.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스칠 만큼 힘들지만, 동시에 연애하고 싶고 독립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잖아요. 그건 아직 삶에 대한 의지가 남아 있다는 뜻이에요. 안 맞는 게 아니라, 힘들어도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같이 존재하는 거예요.
    
    지금은 갈등을 이기려 하기보다 몸을 먼저 안정시키는 단계예요. 면접 결과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합격 여부가 당신의 가치나 강함을 증명하는 건 아닙니다.
    
    기립성 빈맥은 관리하면 분명히 좋아질 수 있어요.
    지금은 과부하 상태일 뿐, 망가진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