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정말 친한 친구라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것도 좋아요
제목 그대로 친한 친구 중에 한명이 나르시시스트인것 같은데 정말 착하고 성격도 좋은데 얘기하다보면 좀 자기애가 유별나구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한게, 친구들도 은연중에 다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떤 얘기가 나와도 결국 화제를 자기쪽으로 돌려서 자기 얘길하는데 일부러 그러는 것 같진 않아요. 어릴때부터 봐와서 애가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닌 건 알겠는데 모든 대화의 중심을 자기로 만들어서 얘기를 하니까 그게 언제부터인가 슬슬 거슬리고 "무슨 얘기를 못하겠네.." 싶고 스트레스더라고요. 제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오늘 모임에 그 친구 나오면 또 스트레스 받을텐데, 걔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우리야 워낙 친하니까 또 저러나보다...하고 흘려듣고 넘기는데 저런식으로 대화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싫어할 것 같아요. 살짝 언질을 주고 싶은데 돌려서 좋게 한번 말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