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AC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게 제일 첫 번째인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세요
— 탈 벤 샤하르(Tal Ben-Shahar)—
이 문장은 제가 스스로를 가장 많이 몰아붙이던 시기에 만난 말이에요.
주변 사람들의 성과나 속도에 자꾸 시선이 가면서, 제 자리만 더 초라하게 느껴졌던 때가 있었어요.
겉으로는 괜찮은 척했지만, 마음속에서는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이 늘 따라다녔어요.
이 말을 읽고 나서 처음으로 비교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봤어요.
어제의 나, 지난달의 나, 몇 년 전의 나와 비교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달라져 있더라고요.
남들과의 차이만 보느라, 정작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성장해 왔는지는 잘 보지 못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날 이후로는 누군가와 비교해서 조급해질 때 이 문장을 떠올리려고 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지금의 저를 지키는 작은 기준이자, 스스로에게 주는 가장 단순한 위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