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스누피
뭣 모르고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때는 시장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차트도 공부하고 경제 뉴스, 주식신문도 보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소액으로 몇번 투자를 했는데 수익까지 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법 실력이 늘었다고 믿었어요. 그러다 좀더 큰 금액으로 계속 수익이 나는 곳에 비중을 크게 두고 투자를 했어요. 그래서 "이번만큼도 그 종목 무조건 큰 수익이 나겠구나" 확신을 가졌어요. 하지만 제가 다른 일 때문에 못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주가가 바닥을 치더라구요. 그때 손실 때문에 오히려 내가 확신을 가진 종목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사실을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그 일을 겪고나서 투자하는 방식을 다르게 했어요. 확신의 종목에 모든 돈을 넣지 않고, 소액으로 투자를 하면서 내가 손실을 감당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투자를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매번 투자할때마다
" 금융 시장은 항상 불확실하다. 당신이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위험신호다 - 조지소로스"
이 말을 항상 기억하면서 투자를 했어요. 그리고 먼저 내 과신을 경계하는 사람이 투자에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큰 금액을 잃고나서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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