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살다 보면 남들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 쓰느라 정작 내 마음속 소리는 까마득하게 잊고 살 때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 역시 얼마 전까지 남들 보기 좋고 그럴듯한 모습만 좇느라 제 에너지와 감정을 다 써버렸거든요.
주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혹시 뒤에서 내 트집을 잡진 않을까 걱정하느라 매사 눈치를 보고 내 진짜 기분은 억누르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언제 행복한지조차 까마득하게 잊어버렸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명언인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어릴 때 교과서에서 볼 때는 그냥 흔한 도덕책 문구 같았는데, 내 삶이 흔들릴 때 다시 생각해보니 참 묵직하게 다가오더군요. 남들의 기분이나 기대에 나를 맞추려고 전전긍긍하기 전에, 정작 나라는 사람이 무엇에 상처받고 무엇에 위로받는지 제대로 알아주는 게 먼저였다는 걸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남을 바꾸는 건 불가능하지만 내 마음과 상태를 알아차리는 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이제는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조금 벗어나더라도, 내가 어떤 순간에 편안함을 느끼는지 나 자신을 더 유심히 살피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잘 알지 못하면 남들이 흔드는 대로 이리저리 휘둘릴 수밖에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요즘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나를 알아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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