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라면 친구의 결점을 참고 견뎌야한다. -셰익스피어-
이 명언을 읽고 진심으로 마음에 와 닿는군요.
어릴적부터 친구라해서 같이 지내고 놀았는데 어느 날 부인가 한 친구가 친구의 결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단톡에 약점을 올렸지요. 그로 인해 다툼이 있었고, 친구는 기분이 나빠서 단톡을 나가버렸답니다.
함께 한 친구들이 모여서 화해도 시켜주려고 애를 썼지만 다툼이 더 심해지기만 했답니다.친구의 결점에 대해 다 파해 친 이후 친구는 떠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네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가슴아프네요.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맘이네요.
2.친구를 고르는 데는 천천히, 친구를 바꾸는데는 더 천천히 -밴자민 플랭크린-
아무나 만나서 친구하자하고 맘주는 것 같아서 친구를 한다면 좋겠지만 진심으로 친구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된 친구는 친구에게 어떤 일이 있다 할지라도 이해해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빨리 친구가 된 친구들은 빨리 떠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래된 친구는 친구를 바꾸는데는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영원히 갈 친구인데 바꿀 수 있을까요? 친구를 바꾸려면 천천히 더 천천히 명언은 공감이 되네요.
3. 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 -이태백-
제 친구중 몇 년전에 세상을 떠나 천국으로 간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가 암에 걸려서 투병중인데 많은 친구들이 애달라하며 위로를 했었지요.
그러나 어떤 친구는 “ 그래 아팠구나!” 라고 말뿐 한번도 병문안도 안 챙기더라고요. 맞는 말입니다. 친구가 죽었는데도 찾아오지 않고 위로 문자도 없는 친구가 있었답니다. 저는 그런 친구가 참으로 야속했지요.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답니다. 천국 가는 길도 동행해서 애도 해주고 슬퍼했답니다.
4. 끝낼 수 있는 우정은 결코진실된 우정이 아니다. -성제롬-
친구중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망해서 지금 친구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유령친구처럼 답글 하나도 남기지 않고 조용히 있는 친구가 있지요. 그친구에게 전화도 수시로 했지요. 친구에게 금전적은 것은 주진 못하지만 끝까지 널 믿는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저 참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널 버리지 않는다고 널 믿는다고 넌 일어설 수 있다고 그래서 다시 만나자고 하고 있어요.
5. 설명하지마라. 친구라면 설명할 필요가 없고, 적이라면 어짜피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테니까. -앨버트허버드-
친구에게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그냥 믿는 것 밖에요. 친구는 그냥 믿는 것 아닐까요? 진정한 우정은 그냥 믿어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