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3
어렷을 때 부터 주의가 산만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 자체는 꾸중을 들을 정도였지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말이죠.
그래도 가끔은 성인ADHD 이야기를 들을 땐 저도 혹시 조금은 해당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여기서 검사를 해보니 참고용일 뿐이겠지만 나이 또래에 비해 살짝 점수가 낮은 주의 단계를 받았습니다.
이것 자체로는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듯 하지만 가끔 때때로 곤란함을 겪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역시나 병원을 가기보단 평소에 조금 더 중의하면 생활하면 어떨까 해요.
예전에도 중요한 것을 깜빡하기도 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믿기 보단 메모를 하자는 생각이 오랫동안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약속이나 일은 꼭 여기 저기 정해진 곳에 메모를 해요. 덕분에 지금은 거의 실수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자가점검이나 병원검사는 오히려 상태를 확인하여 자신의 마음을 더 편하게 해주지 않나 생각합니다. 상황을 모르면 생각만 많아지고 오히려 안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게 될 수 있거든요. 이런건 꼭 챙겨서 받아보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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