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문제로 인한 신경쇠약이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이직을 준비하면서 몇 곳에 면접을 봤는데 서류는 통과하는데 면접에서 탈락이 되더라구요.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좀 있었어요. 

제가 예전부터 면접을 좀 두려워하고 떨려서 면접을 망치는 일이 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 들어 신경 쇠약의 증상으로 집중력 저하와 기억력이 나빠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서류 통과하면 면접 때문에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갈까말까 고민이 너무 많이 되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수면 장애까지 오는 거 같아요. 

신경쇠약에 벗어나려면 좀 여유 있고 편안하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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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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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이직을 준비하면서 겪는 면접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정말 힘든 경험입니다. 면접이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드러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긴장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면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과 답변을 미리 준비하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모의 면접을 해보세요. 자신에게 필요한 답변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면접 전에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보세요. “나는 이 자격이 있다”, "나는 잘할 수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면접은 중요한 일이지만, 그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짓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너무 압박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받아들이자"라는 마음으로 접근해 보세요.
    
    
    이직 과정과 면접 준비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필요한 방법들을 통해 조금씩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잘 되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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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직업상담사2급
    안녕하세요, 익명님
    면접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서류에 통과를 한다는 것도 사실 어려운 일인데, 서류 통과를 하신다는 걸 보면
    익명님이 보편적으로 회사에서 볼 때에 합당한 인재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보통 회사에서는 단 한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죠, 내가 아무리 괜찮은 인재여도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재가 있다면 그 사람이 뽑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합격하지 않았다고 해서 내가 별로이거나 부적합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단지 나보다 더 나은 누군가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면접을 보는 임원진들도 결국은 사람이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내가 말을 잘 하고 못 하고 보다는 전체적으로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잘 어울리고 적응할지를 판별하는 자리입니다.
    면접질문을 잘 듣고 면접관들을 잘 응시하고 웃는 얼굴과 밝은 인상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모든 면접자리에 꼭 참여하셔서 익명님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오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